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초등 저학년을 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 15일과 19일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조부모 회차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양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연사로는 한미화 작가가 나서며, 한 작가는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독서 및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다룰 에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7월부터 보건지소,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의 면적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넓은 35.44㎢이며, 인구수 역시 4번째로 많은 49만여명이나 된다. 하지만 공공시설이 무작정 늘어날 수 없어 셔틀버스 운행은 그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다고 한다. 노원구는 타지역 공공 셔틀버스 사례 연구, 지역 마을버스 관계자와의 협의 조정 등을 거쳐 작년 말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방문자,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 구의 교육, 문화, 예술, 체육시설 및 도서관 이용자 등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구청 교통행정과는 현재 1개 순환 노선에 20개 이상의 정류장을 두고, 25인승 버스를 20분 내외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한국은 저출산ㆍ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한다. 이에 중장년이 계속 일해야 하고, 기업들 역시 중장년이 직무 전문성이나 업무 이해도 등에서 긍정적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손잡고 어른들을 위한 체험 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즈아니야’ 이벤트는 키자니아의 성인 대상 이색 이벤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어른이’들에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만 18세 이상 잡코리아 및 알바몬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다음달 5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 앱에서 응모를 받는다. 이중 50명에게 키자니아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하며, 이들은 어른이 티셔츠를 받는다. 당첨자 중 2명은 현금 100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체험 공간 ‘백세주막’을 운영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 3.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백세주막은 백세주와 기분 좋은 산미와 부드러운 음용감과 어울리는 주전부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협업해 한옥과 마당, 그리고 잔치를 컨셉으로 꾸며졌다. 회사 측은 “이번 백세주 브랜드 체험공간 ‘백세주막’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백세주와 어울리는 주전부리와 함께 새롭게 리브랜딩한 백세주의 맛과 품격을 느끼실 수 있는 잔칫날 같은 즐거운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승가원이 진행하는 제4회 어린이 그림공모전이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품작을 받는다. 이 대회는 ‘함께 그리고 함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손그림을 공모한다. 또한 올해는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성북구청이 후원하며, 전국 초등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승가원 홈페이지에 작품 및 참가자 정보를 기입하고 작품의 사진을 업로드 후 승가원 법인사무국으로 실물 그림을 우편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 39점을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커뮤니케이션회사 KPR이 최근 ‘제22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총 상금 1700만원의 최대 규모 PR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7개 대학에서 총 645명, 193개팀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대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 중 12개팀이 본선에 올라 다시 최종 PT를 진행했다. 이들 본선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및 특별상인 한국PR협회장상과 칸 라이언즈 코리아상에 각각 1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6일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의 중기 및 장기 과정 참여자를 3월 9일까지 6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수당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과정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꾸려진다. 자격증 취득 지원,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컨설팅, 희망 직무특강 및 기업탐방, 실무 경험 기회(인턴십) 등이 준비돼 있다. 중기 과정은 3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주간에 진행되며, 장기 과정은 3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5주간이다. 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월 9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밥만큼 든든한 빵을 컨셉트로 한다. 건강빵을 맛도 있고 식감도 좋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브랜드 론칭을 위해 회사 측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핀란드 헬싱키대 협업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고, 북유럽 빵을 통해 이같은 목표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SPC x 헬싱키 사워도우’와 ‘멀티그레인(통곡물) 사워도우’가 그 결과물이다. 파란라벨은 이렇게 개발된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노르딕 베이커리 4종을 비롯해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총 13종이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라이온코리아의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봄 시즌 한정판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체리블로썸’을 25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체리블로썸 향은 적용시킨 비트캡슐 제품이다. 세탁 후 향이 14일 지속되고, 40개입 넉넉한 용량으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됐다. 제품은 또 7중 파워효소가 함유돼 찌든 때와 얼룩까지 깨끗하게 지워내며, 실내건조에도 꿉꿉한 냄새를 99% 제거하고 상쾌함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오는 3월 6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대입전형의 변화 및 주요내용 설명, 대입일정 및 최근 입시경향 분석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성북구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하는 방식이다. 강사는 김선욱 서울여고 교사가 나선다. 접수는 3월 3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청은 내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아 ‘상봉먹자골목’ 상권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과 문화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청은 지역성, 문화자원 등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 소상공인을 보유한 잠재성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된다. 중랑구는 관내 대표 골목상권인 ‘상봉먹자골목’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 8월 특화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골목형 상점가 지정, 2023년 주민과의 상생협약을 통한 옥외영업 합법화, 2024년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구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상권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딩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지역가치 창업가를 육성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상봉먹자골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기업 여성임원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이 이달 25일 제4대 회장으로 김미진 HP코리아 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WI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연세대 전산과학과 졸업 후 IT 분야에서 30년간 천착해온 김 회장은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아시아 서비스사업부,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광고/홍보 마케팅, 기술영업,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선보인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2015년 HP 분사 프로젝트와 2017년 HP의 삼성프린팅 사업부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WIN은 전했다. 김 회장은 “여성 리더십 확대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WIN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서 기업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창동 초안산근린공원에 어르신용 놀이터를 만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부터 초안산근린공원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8월 준공 예정이다. 구청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공사 계약심사를 끝내고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2억원이 들어간다. 어르신놀이터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이용 가능한 운동시설들로 꾸며지며, 스트레칭 기구부터 유산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 햇볕, 비, 눈 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늘 쉼터도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어르신놀이터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뿐 아니라 노후의 삶의 질까지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소통촉진자 양성과정이 이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19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소통촉진자는 지역문제해결 또는 협업을 위한 모임에서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유도하고 조율하는 사람이다. 민주적 토론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로서, 많은 주민이 구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기본 과정이 진행된다. 매주 수, 토요일에 4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이 다뤄진다. 또 구청은 기본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참여예산 운영 과정 현장 실습과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참여 주민들을 은평형 소통전문가로 양성한다. 교육은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