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이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동 캠프 발대식’을 열었다. ‘자원봉사캠프’란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의 거점이다. 이곳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가가 자원봉사캠프에서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도와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지역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캠프장과 예비 활동가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 동 캠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상영 ▲16개 동 캠프장의 위촉장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 구청 측은 기존 6개 동 10명 규모였던 자원봉사 동 캠프를 16개 동 24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중랑구 전 지역으로 확장된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는 주차 단속반을 단속반과 상황반으로 나누어, 총 1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24시간 단속 중이다. 단속은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롯데백화점 뒷길) 등 보행특화구역과 주요 지역 등이다. 불법 주ㆍ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주변(5m 이내)에서는 집중 단속이 있다. 이 외에도 이중주차, 세로주차, 주차장 입구 막기 등을 단속하며, 주택가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인근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을 진행한다. 작년 설 기간인 2월 7~13일에는 강북구 관내에서 과태료 145건이 부과되고 계도 416건이 내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해 ‘넛츠 초콜릿 기프트’ 메뉴를 한정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시 제품은 ‘아몬드 초콜릿 틴’과 ‘헤이즐넛 초콜릿 틴’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통 아몬드와 통 헤이즐넛을 초콜릿으로 감싸 견과류의 바삭한 식감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초콜릿 틴은 초콜릿으로 구운 아몬드를 감싸 식감을 살렸다. 헤이즐넛 초콜릿 틴은 동글동글한 캐러멜라이즈드 헤이즐넛을 품은 초콜릿으로 진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담아 판매됐다. 케이스를 수납함이나 소품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은 올 한 해 매주 월요일에 변호사와 법무사를 초빙해 무료 법률 상담실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낮 12시에 상담을 한다. 이 외에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변호사상담이 있다. 법무사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 사무실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가사, 형사, 행정사건에 관한 사항, 부동산 등기, 비송사건, 상속, 입양, 이혼 등 생활 밀착형 무료 법률서비스 중점 지원 등이며, 전화와 방문,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 2024-2025절기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마포구에 거주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구립 노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로 확대 적용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적용 대상자들은 4월 30일까지 마포구 보건소와 지역 내 4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수다. 기존 무료 대상자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마포구 관내에는 176곳의 의료기관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 편의점이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을 판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GS25는 프라임 아이스팝, 블루라즈베리 등 2종류를 총 6만6000개 물량으로 발매했다. 회사 측은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 음료는 유명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론칭했다. 앞서 작년 11월 GS25 사전 예약 행사에서도 젊은층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국내 출시가 스포츠음료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자동차세 1년치를 연초에 한 번에 납부하면 4.57% 할인을 받게 된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제도다. 최근 마포구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차세를 1월 31일까지 1년치를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4.57%를 할인(공제)받는 내용이다. 본래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1기분(6월)과 2기분(12월)로 나눠 부과된다. 하지만 자동차 소유주는 1월 중 연세액을 한 번에 신청해 납부할 수 있다. 1월에 연납시 연말까지 총 11개월 (2~12월)의 5%를 할인받는다. 연간 기준 4.57% 절감 효과다. 이 외에도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을 신청할 수 있지만 할인률이 적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소유권 이전일 또는 폐차일 이후 남은 기간만큼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요리 양념 전문 브랜드 ‘하루미’를 선보이며, 이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하루미는 양념장 한 팩이면 고기를 비롯한 각종 요리를 손쉽게 완성시키는 만능 양념 브랜드로 출시됐다. “하루 중 가장 나다운 식사를 제안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루미 양념 소스는 고기양념 4종이다. △소갈비 △소불고기 △돼지갈비 △돼지불고기 등으로 꾸려졌다. 500g 중량에 4980원이다. 회사 측은 이후 저당ㆍ글루텐프리ㆍ할랄 인증 등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양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명절 때면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들은 혹시 아이가 아플까봐 걱정이 많다. 도봉구청이 이번 설 명절기간 2월 2일까지 병/의원 374개소와 약국 128개소를 ‘문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도 이같은 배경이다. 이들 병원 및 의원, 약국 정보가 궁금한 사람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 119 구급 전화 등을 통해 물어볼 수 있다.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공공심야약국으로는 도봉구 관내 은혜약국과 새보은약국이 있다. 은혜약국은 1월 27~29일, 새보은약국은 1월 30일~2월 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보건소는 1월 27~30일 오전 9~오후 5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29~30일에는 보건소에서 경미한 내과 질환을 진료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연휴 기간 비상의료 체계를 최대한으로 가동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최근 구청의 야간연장 보육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업은 보통 5~6시에 끝나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최대 밤 12시까지 진행하는 내용이다. 맞벌이 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보다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구 관내에는 야간연장어린이집 84곳이 운영 중이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의 기준보육시간에 더해 최대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어린이집의 원생이 아닌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원생도 이용 가능한 거점형 야간연장어린이집도 관내 30곳 운영 중이다. 또 작년 10월부터 365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도봉숲어린이집이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일년 내내 휴무 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3곳이 도봉구에서 운영 중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모든 영유아가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 후 1년 동안 약 19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은 작년 1월 오픈 3일만에 30만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년간 1900만명이 방문했으며, 우리나라 인구(5132만명) 3명 중 1명 꼴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집계 결과 고객 중 57%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된 ‘별마당 도서관’부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인기 패션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 등이 젊은층의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다음달 2일까지 레고 전시, 브릭풀 체험,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루 연차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설 명절에 대해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연휴 중 일부 기간, 혹은 내내 운영하며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설 연휴에 매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내기 위해서(35.7%, 복수응답)’와 ‘긴 연휴로 평소보다 매출, 손님이 늘어날 것 같아서(34.5%)’ 등이 꼽혔다. 하지만 설 연휴 매출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자 ‘평소보다 늘어날 것(48.8%)’이란 응답과 ‘평소보다 줄어들거나 평소와 비슷한 수준일 것(51.2%)’이란 답변이 비슷하게 나왔다. 또한 설 연휴에 근무하는 알바생에게 지급할 시급은 평균 1만1458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청량리시장. 눈바람이 거세게 쏟아지는 와중에도 청량리시장은 쏟아지는 인파와 시장에 진입하는 차량들로 혼잡했다. 저마다 제수용품이나 명절 대비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명절을 맞아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이날 시장에서는 설 명절 맞이 주차비 무료 정책을 진행했다. 그 덕분인지 주차장은 평소보다 더 차량이 더 많았고, 차량들이 긴 줄을 이루며 서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취재진은 한 시민이 쇼핑을 마치고 출차한 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다. 야외 주차장 입구에서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차량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 인기를 끌었던 일부 먹거리에는 줄이 10m 이상 늘어지기도 했다. 가래떡을 파는 떡집이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먹거리를 기다리는 가운데 가족들과 통화하는 쇼핑객들의 표정은 마냥 밝다. 어떤 시민들은 가족끼리 전화 통화를 하며 아버지는 빵을 사고 아들은 전을 구매하는 식으로 분업을 하기도 했다. 많은 인파에 어린이 손님들은 다소 보행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다. 좁은 골목형태의 시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어린이들이 보행하는 어른들에게 부딪히
“서울YWCA는 기독교인, 여성, 청년이라는 세 키워드를 핵심 정체성으로 삼는 회원운동체이며, 조직 스스로 기독운동, 회원운동, 여성운동, 청년운동, 국제 운동을 수행하는 단체임을 규정하고 있다. (중략) 1920년대에 들어와 당시 새롭게 교육과정을 통한 정치적 자각과 각성을 한 선진 여성들이 미국, 일본, 중국의 유학을 통해 학업을 성취하고 국내로 돌아와 자기 시대의 문제 특히 여성의 권리향상과 생활상의 개혁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체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비록 일제강점기였지만 1919년 3ㆍ1운동 과정에서 보듯이 여성들은 이미 종교단체와 계몽단체를 중심으로 공개적이거나 결사조직체의 모습으로 집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과 역사적 과제를 깊이 인지하는 교육과정을 거쳤고, 여성의 권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서울YWCA가 지난 100년 역사의 시대별 내용을 짚고, 한국의 여성운동, 기독운동, 청년운동, 시민운동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책 ‘서울YWCA 100년’의 일부다. 지난해 12월 출간된 이 책은 서울YWCA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담았다. 발간사에서 조연신 회장은 “100년 역사는 한 개인이 아닌, 서울Y 회원 모두가
지난 23일 서울 신촌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마우리치오 켈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켈리는 이날 학교 측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연 ‘구름 위를 날다’ 강연에서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철학을 한국 청중에게 전달했다. 행사 실무는 연세대 인공위성시스템학과(은영호 연구교수), 연세대 항공우주동아리 스페이스와이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 외에도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 등 우주 꿈나무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청중들은 강연이 끝나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또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사피엔자 로마 대학의 큐브위성 협력과 연구 소개도 이뤄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