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집계 결과 11월 숙취해소제 매출이 전월 대비 15.9% 증가했다고 한다. 연말 특수로 술자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지난 3년간 숙취해소제의 월별 판매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월이 평균 116.7로 가장 높았으며, 11월(110.9)과 10월(109.1), 5월(108.3)이 뒤를 이었다. 5월과 10월은 나들이와 연휴 시즌으로, 11월과 12월은 연말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라는 특징이 있다. 11월의 주간별 매출을 살펴보면, 2주 차 매출은 전주 대비 6% 신장했고, 3주 차에는 11% 증가하며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목요일 순으로 매출이 높았고 하루 중에서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21~24시)가 전체 매출의 30% 넘게 차지했다. 한편, 숙취해소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환, 젤리 등의 비음료형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숙취해소와 에너지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형 제품과 이중제형 상품들이 출시되며 숙취해소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소월아트홀에서 12월 20일, 21일 양일간 공연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호두까기 인형은 작년에 선보였을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13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가 기본 바탕이다.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야, 왕자가 된 호두까기 인형과 소녀 클라라의 모험을 다루며, M발레단의 독창적인 안무를 가미하여 우아함을 더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2월 2~6일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전에는 공공근로로 불린 이 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생계 안정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인원은 총 356명이다. 이 중에서 돌봄ㆍ건강 분야(88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53명, 취약계층 이용 시설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6명, 광고물 정비개선 사업 등), 기후환경 분야(176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디지털 분야(33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29개 사업 관련 업무가 예정돼 있다.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하지만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봉문화예술제 <개화(開花): 피어나다>를 연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30년간 키워온 문화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문화원과 함께한 시민들이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의 메인 테마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한 개화다. 꽃이 핀다는 뜻, 문화예술의 번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이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의 수강생들의 합동 작품으로 어우러진 예술의 정원이 있다. 또한 첫 날인 30일 오후 4시에는 도봉구민회관 1층 하모니홀에서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이 있다. 문화원 측은 “1994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달려온 성과를 내보이는 자리이니 이 자리에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천국이 유명 딤섬 레스토링 딘타이펑과 ‘딤섬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20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중식 열풍을 겨냥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미식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딘타이펑은 풍부한 육즙으로 대표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샤오롱바오’와 딤섬 디저트 ‘초콜릿바오’를 메인 메뉴로 정했다. 양사는 두 딤섬 중 최고의 딤섬에 투표한 구직자 회원 200명에게 딘타이펑 상품권을 증정한다. 알바천국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5일 방학사계광장에 높이 9m, 폭 3.5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봉구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점등식은 지역예술인의 성탄 연주, 축하인사, 트리 점등,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DB코러스의 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오언석 구청장은 “트리가 일상 속 행복을 가져다주고 지치고 힘든 구민을 위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오후 5~11시 점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 힐링타운에 아트갤러리가 생겨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89㎡의 공간에 경량 가벽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해 갤러리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조명, 야외 벤치를 설치한다. 이번 아트갤러리는 오는 12월 중 새롭게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 및 민간 예술단체의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 개관할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뉴욕의 거장전」이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다음달 26~28일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정시지원전략 입시상담실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12월 26~27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20분까지,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열린다. 성북구 소재 고등학교 또는 성북구 거주 고3 학생 및 졸업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1회 40분이며, 학부모 동반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표와 상담기초조사서를 지참해야 한다. 접수는 12월 3일까지다. 성북구 소재 고등학교 또는 성북구 거주 고3 및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재향군인회여성회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이 어르신 등 총 240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초 복지관은 2019년까지는 직접 김치를 담갔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김치 제품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김치를 통해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은 여전하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쿠팡이 겨울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인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헤지스, 네파, 스파오, 마인드브릿지, 비너스 등 인기 브랜드 800여 곳이 참여해 겨울 시즌 의류와 잡화 3만여 개를 판매한다. 방한용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쿠팡은 ‘단 하루 특가 브랜드’ 코너에서 매일 2개 브랜드씩을 골라, 이들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메트로시티ㆍ크로커다일 감탄브라(22일), 슈펜ㆍ아이프라브(23일), 컬럼비아ㆍ갭(24일)이 입점해 판매에 들어간다. 또 ‘겨울 시즌 오프’ 코너에서는 1500여 개의 겨울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기로 했다. 쿠팡 측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겨울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2월부터 수능을 끝낸 고3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에 앞선 청소년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수요 조사를 거쳐 관내 3개 고교에서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이동하면서 각 교실별 배치된 대학생 금연 및 절주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행사장에는 서바이벌 OX 퀴즈,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등도 있다. 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교육을 진행한바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이 시점에서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학습은 필수”라며 “이번 흡연ㆍ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선택을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금융경제캠프를 지난 15일 마쳤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캠프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재테크ㆍ연금ㆍ세무ㆍ부동산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식과 자산 관리를 위한 교육을 했다. 또한 강사진으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연금 전문가 이영주 대표, 세금 전문 이장원 세무사, 부동산 전문 김예림 변호사 등이 나섰다. 한편, 청년청은 각 강연 후에는 전문가들과의 1:1 상담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 해소에 주력했다. 관악청년청은 이번 금융경제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과 시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르바이트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19.7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회사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784명을 대상으로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이와 알바 종류 등을 물었다. 응답자들이 첫 알바를 시작한 나이는 평균 19.7세였다. 종류로는 일반 음식점 서빙(19%)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들은 편의점 알바(13.6%)를,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3.3%)를 인생 첫 알바로 시작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바를 하며 또 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알바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들은 회사 사무보조 알바(11.1%)를,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7.3%)를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교육은 중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 중고교 입학에 대해 정보를 전하는 자리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9-10월, 총 3회에 걸쳐 중학교 입학 전 시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중ㆍ고등학교 입학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청소년기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발달 단계에 요구되는 부모역할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정보 등을 습득하며,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센터는 2025년에도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한국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지속한다.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파인애플, 후르츠칵테일 등 2종이다. 설탕을 쓰지 않고 대체당을 썼으며,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로 작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 5월 무첨가 스위트콘과 황도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열대과일로 라인을 확장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