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재단이 21~22일 양일간 연극 ‘물질’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무대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년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은 삶과 죽음의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소외된 이들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번 공연은 물이 가득 담긴 4개의 수조 등 이색적인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