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와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생마켓인 ‘성북 MOA 마켓’을 6월 14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방, 핸드메이드숍, 베이커리, 카페, 봉제패션브랜드, 장애인공동작업장, 공정무역가게, 지역 농가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 369성곽마을여행 프로그램 등이 준비 돼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MOA마켓은 상품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주체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북만의 특색있는 로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사람, 좋은 가게, 좋은 물건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