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팔도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415/art_15547845294284_92c3f0.jpg)
팔도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 기념으로 한정생산한 ‘괄도네넴띤’ 500만개가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1020세대가 재미 삼아 쓰는 인터넷 용어에서 착안했다. 팔도비빔면과 문자 형태가 유사한 괄도네넴띤으로 네이밍을 적용하고 독특한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맵게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팔도는 “개인 SNS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괄도네넴띤’ 구매 인증샷과 함께 맛있게 매운 맛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고 밝혔다.
괄도네넴띤에 관심이 모이면서, 오리지널 제품인 팔도비빔면도 판매가 늘었다. ‘비빔면’의 월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난달에도 월 1000만개를 넘었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