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단독판매되고 있는 냉난방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단독 진행하는 ‘여름가전 로드쇼’용 제품이다. 여름에는 이동식 에어컨 겸 제습기로, 겨울에는 온풍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인테리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컨버전스 가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냉난방 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또 별도의 실외기가 없어 전원만 연결하면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 열기 배출 배기관을 연결하고 창문 사이에 설치하면 더운 실내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우수한 냉방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문틈 사이로 차가운 실내 공기가 배출되고, 뜨거운 실외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가림막용 판넬도 함께 제공된다. 
 
제습기능은 하루 30리터의 수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가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는 번거로움도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