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승로 성북구청장 페이스북]](http://www.wflower.info/data/photos/20250520/art_17475788231479_554a4e.jpg)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18일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우먼스플라워 취재진이 찾은 누리마실 현장은 아침 11시쯤에도 이미 인기 부스별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최 측은 “세계음식을 통해 각국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을 이야기하는 축제”라고 밝혔다.

세계 음식 중에서는 다양한 양꼬치 부스도 있었다. 중국식 양꼬치를 파는 부스도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스타일의 양꼬치를 팔기도 했다. 또한 성북구 관내 인기 파스타집이 올해도 출장을 나와 주민들에게 맛있는 파에야를 선보이기도 했다. 독일식 음식 부스에서는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판매했다. 그 외에 터키 케밥과 터키식 아이스크림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또 발레 공연 등 전문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또 소방관이 직접 구급법 체험을 지도하고,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생기기도 했다.
![[사진 이승로 성북구청장 페이스북]](http://www.wflower.info/data/photos/20250520/art_17475788212142_7aef19.jpg)
행사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만나기도 했다. 체르네츠키 대사 역시 자국의 음식을 전하는 부스에서 주민들과 소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