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을 지난 18일 출시했다. 9×19cm 크기 철판구이 어포에 김을 더한 간식이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한 봉지 열량이 50kcal 정도다. 풀무원 측은 “술을 마시더라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이섬유를 함유한 김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어포로 스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풀무원은 다양한 조미김 제품으로 구성한 ‘블랙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김 가공 스낵 ‘블랙김샌드’, 한끼 대용식 ‘블랙김영양바’ 등이 그 예다. 이번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안주 시장을 염두에 뒀다.
김경진 풀무원식품 수산사업부 PM은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가성비와 함께 건강을 생각해 개발했다”며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곁들이기에는 부담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안주”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