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프로젝트 기반의 12주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5기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동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만의 업(業)을 찾는 창업인재 양성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코치와 함께 창업의 기본기를 배우고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20~39세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가다. 2인 이상 팀이나 베타서비스(또는 시제품) 보유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아이템이 있는 경우 등은 우대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접수 후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후 면접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 중 멘토링은 한국엔젤투자협회, 아마존웹서비스, 크립톤벤처스, 코멕스벤처러스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과 집닥 등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나선다. 또한 시장분석, 고객분석, 트렌드 분석 등 강의도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업화를 위해 팀별 프로젝트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는 한편, 회의실이나 쿠킹 스튜디오 등 공간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성과를 평과해 대상 1000만원 등 우수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도 준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신한은행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키기 위해 만든 창업 공간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 교육, 창업 인큐베이션, 취업 교육, 자영업자 지원 등을 진행하는 지원 기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