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원시청 제공]](/data/photos/yhnews/202004/RPR20200424006300353_01_i.jpg)
창원시가 무(無) 관중 공연인 ‘예술맛집 배달 인(in) 창원’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예술계에 어려움이 큰 가운데,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온라인으로 방영하는 기획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공연분야 26개 단체에 6500만원, 연극 및 전시 분야 10개 단체에 4500만원 등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국악, 합창, 무용, 클래식, 대중가요 등 공연과 연극, 전시의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접수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다음달 8일 선정 발표한 뒤, 다음달 13~15일 무관중 공연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창원시 예술맛집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예술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활동에 제한을 받는 시민들에게도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