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것도 아닌데 시큼한 것이 당겼다.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케찹과 마요네즈를 듬뿍 뿌렸다. 이제는 당류를 걱정해야 할 나이에 왜 이리 많이 뿌렸을까. 하지만 후회는 잠시, 금방 먹어치웠다. 글·사진=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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