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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영유아 간식도 판다…GS25, 아이배냇 곡물친구 2종 출시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밤에 아기 간식이 없어서 애를 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기가 뻥과자 같은 것을 찾는데 재고가 없을 때 애가 탄다. 
 
편의점 GS25가 영유아 식품 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영유아 간식 ‘곡물친구 블루베리’, ‘곡물친구 딸기’ 2종(사진)을 1일부터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미, 흑미, 서리태 등 무농약으로 기른 국내산 7가지 곡물에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첨가된 웰빙 간식이다. 
 
튀기지 않고 구웠으며, 영유아가 직접 집어 먹기 알맞은 크기인 8cm로 제작됐다. 영유아의 손가락 힘 조절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편의점 GS25가 본격적으로 영유아 간식 확대에 나선 것은 출산율은 하락하는 반면 출산 가구의 구매력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가정마다 귀하게 키우는 아기를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적극 공략하기 위함이다. 이에 GS25는 검증된 고품질 영유아 간식을 연내 10종까지 확대하는 등 집중 육성, 영유아 간식을 찾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규혁 GS리테일 일반식품 담당 MD는 “편의점이 주요 소비 채널로 성장하면서 대형마트 또는 슈퍼에서 주로 판매됐던 상품이 편의점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며 “GS25가 고품질 영유아 간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근거리 편의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