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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개강 직후 2주 동안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하기로 


 
건국대가 올해 2학기 개강 직후 2주 동안 전체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한 조치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교무위원회와 교학소통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학교 측은 이런 방침을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 개강 이후 2주 동안은 모든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3주~7주차는 이론수업은 비대면으로 하고, 실습이 필수적인 강의는 학장 재량으로 일부 대면수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실험ㆍ실습ㆍ실기 과목은 대면으로 실시하되 마찬가지로 대학장 승인과목은 비대면 수업도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1학기 방식과 같이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다시 전환된다고 학교 측은 강조했다. 8주차 이후 수업 방식은 추후 논의 예정이다. 

건국대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를 포함한 캠퍼스 내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회식ㆍ회의ㆍ출장ㆍ집합교육 등 대면접촉을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금지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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