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정은경 질병청장 

한국YWCA연합회와 씨티은행이 시상하는 제1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선정됐다. 한국YWCA는 26일 홈페이지 발표를 통해 정 청장이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YWCA는 정 청장이 전세계적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탁월한 여성리더십으로 한국의 모범적인 감염병 관리와 방역대응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 청장은 지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근(SARS)사태의 대처를 시작으로 올해 코로나19 예방과 관리 대응을 위해 여성의 힘으로 최전방위적인 위기대응을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상의 젊은지도자상으로는 영화 ‘69세’ 제작을 통해 여성노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에 대한 현실자각과 고민의 장을 연 임선애 감독이 받았다. 또한 이번 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는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신고자이자 기록자로 디지털미디어 성착취 문제를 고발하여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이 선정됐다.

 

그동안 40명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하여 격려해온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 측은 올해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올해는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그 대신 12월 중 소개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