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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과학기술대 교정에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소 운영

서울 노원구청이 26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 교정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단, 내년 1월 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26일 시작하는 이 검사소는 차량에 탑승한 채로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를 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스트푸드나 커피전문점의 드라이브스루 방식이다. 줄을 서면서 타인과 접촉할 가능성을 줄이는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편함이 적다. 
 
다만 확진자 가족, 접촉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는 이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없다. 노원구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에 탑승한 검사자들은 모두 차량 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노원구 측은 캠퍼스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공익 목적으로 내어준 이동훈 총장님과 교수, 학생, 교직원 등 서울과기대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원구는 구청 신관 주차장과 노원구민회관에서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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