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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오피니언

[에디터레터] 어색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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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찾아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맞으셨는지요. 매년 이맘때면 TV앞에서 또는 종각 보신각 광장에서 새해를 여는 타종 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TV도 틀어놓지 않고 컴퓨터에 몇 자 적다가 새해를 맞았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오전 12시 10분이라는 글에 새해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받았고, 지금도 이 시국을 이겨내기 위해 모두가 뛰고 있습니다. 그 최전선에서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 등이 있지요. 최근에는 교정기관에서 집단 감염까지 생기면서 교정 공무원들도 최악의 상황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사회를 위해 뛰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들도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될 것 같은데 하루 하루가 힘듭니다. 하지만 힘내십시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백신이 들어오고, 또 치료제 개발이 진전된다면 말이죠. 물론 당장 올해 중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보이지만, 적어도 일상의 기쁨만이라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더 없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새 학기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수많은 학생들의 소중한 수업권이 침해된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꼭 방역 단계가 내려가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주부의 기대는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갈 길이 멀지만, 다시 한 번 희망을 걸어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