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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참여자 모집…경력단절여성 등 우대 

서울시 서대문구청이 지역 자원 또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 참여할 사람 5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컬비즈니스와 홍보/문화콘텐츠 실무교육 등 전문역량을 키우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와 골목상권, 청년창업 등 상생모델 활성화에 목표가 있다. 또 이를 알리는 로컬 기반 크리에이터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서울시민이다. 선발될 경우 지역자원/콘텐츠 발굴, 지역특화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을 맡게 된다. 세부 근무지별 인원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4명, 신촌박스퀘어 1명이며, 임금은 시간당 1만710원(주휴수당, 출장비 지급)에 주5일 일8시간, 4대보험 가입 조건이다. 근무 기간은 올해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근무자의 담당 업무는 홍보기획 및 콘텐츠 개발(사진, 영상, SNS콘텐츠), 홍보채널 운영관리 등 센터 활성화 위한 업무 수행이 2명, 골목상권 및 사회적경제 교류협력 프로젝트 기획/운영, 거점 공유공간 운영/홍보 등 업무 수행이 2명씩 배분된다. 쉽게 말해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홍보물 디자인, 로컬브랜드 및 상품/서비스 전시/홍보 등이 그 예다. 신촌박스퀘어는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창업가의 상생모델이다. 이에 따라 이곳 근무자는 문화행사 기획, 운영, 상가 활성화, 공연 기획 등을 하게 된다. 
 
구청 측은 선발 과정에서 모집 직무관련 경력자 및 교육수료자,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하며, 선발된 사람은 서대문 로컬벤처 창업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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