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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연봉 평균 4121만원…전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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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신입연봉이 1인당 평균 412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267곳의 대졸 신입사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이같이 나왔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4118만원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거의 같은 수준(3만원 인상)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소기업 520개사를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1인당 평균 연봉은 27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조사(2840만원) 보다 7만원(1.6%) 하락한 금액이다. 또한 대기업 평균과의 격차는 13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는 채용 규모에서도 두드러진다.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채용결과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대기업은 47.2%가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이 있었지만, 중소기업은 38.7%만 계획이 있었다. 
 
이에 대해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올해 인력운영을 소극적으로 계획하면서 신입직 연봉 초임도 지난해 수준으로 계획하거나 그보다 낮게 계획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