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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년까지 공동육아방 9곳 늘린다…동별 1곳씩 운영 가능 

서울 노원구청이 현재 관내 8곳에 운영 중인 공동육아방을 내년까지 19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서 내년부터는 모든 동에 한 곳씩 공동육아방이 생기는 셈이다. 
 
공동육아방이란 만 5세 이하 취학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공간이다. 2018년 노원구에 설립돼 주민의 보육 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인 작년에도 총 1만1526명의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했다. 

이곳에는 또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육반장이 상주해, 아이들과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미끄럼틀, 볼풀장, 역할놀이장 등 놀거리도 있으며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양육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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