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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뚜레쥬르에서 SKT 50% 할인을 받아 보았다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 방문기 

 
흔히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 제휴할인 문구가 있으면 남 일처럼 보일 떄가 있다. 통신사 10~20% 할인은 손쉽게 쓸 수 있지만, 할인율이 30%가 넘어가면 분명 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중 최근 눈에 들어온 것이 뚜레쥬르의 50% 할인 문구다. 비록 한도가 크지는 않지만 통신사의 VIP등급이라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요즘에는 통신비가 저렴하지도 않아 비자발적 VIP등급이 되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다. 기자 역시 남편이 SKT VIP 등급 회원이어서 함께 가봤다. 
 
성북구나 강북구 주민들이 그래도 부담 없이 방문하면서 좀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중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있는 중구 쌍림동 제일제당센터가 꼽힌다. 뚜레쥬르 매장이 이곳 1층에 100평 넘는 규모로 들어서 있다. 인근 행선지 중에서도 무엇보다 1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주차 무료다. 주차장 인심이 후한 곳으로는 두타도 빼놓을 수 없다. 10만원 ‘미만’ 구매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이곳은 또 1인 소파 좌석이 있다. 복도 한 켠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혼자 온 손님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빵이나 커피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밖에는 작은 마당(실제로는 제일제당 사옥 앞마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유모차를 밀면서 간단히 한 바퀴 도는 것도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SKT VIP 등급 할인을 적용하면, 1만원 구매 한도로 5000원을 할인해 준다. 하지만 커피도 사고 다른 빵도 더 사느라 10여분 뒤 추가 구매를 했다. 아이와 둘이 너무너무 답답할 때, 주말에 조용히 와서 한적함을 즐기고 가기에는 무난한 공간이다. 
 
해당 취재에 들어간 비용은 전액 개인 카드로 결제했으며, 할인을 받을 때는 남편의 SKT 멤버십을 사용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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