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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국 부통령 “폭력 추방에 목소리 높일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최근 한국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살인사건에 대해 분노의 입장을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지도자들과 만나 최근 지역사에서 늘어나고 있는 폭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지아와 나라 전역에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알아달라”면서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고,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스파 업소 3곳에 총격범이 난입해 총을 발사했다. 총격범의 범행으로 한국계 미국인과 중국계 미국인 등 총 6명이 사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