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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교원 대상 실시간 이러닝 특강…다음달 2회차 진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격교육연수원이 지난난 26일 교원들에게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총신대 양해원 교수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양 교수는 아동ㆍ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이날 강의에서 양 교수는 가정폭력 민감성 향상 방법, 교원의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신고 후 처리 절차 등을 다뤘다. 
 
이날 강의는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강사가 실시간 응답하는 쌍방향 교육 방법이 적용됐다. 교육은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가상스튜디오를 통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교원의 주도적ㆍ능동적인 실시간 특강의 참여와 성장을 유도했다고 양평원 측은 밝혔다. 
 
양평원은 다음달 중 2차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교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주제로 준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