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람회 서울카페쇼가 프랑스 파리로 진출한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 측은 내년 5월 19~22일 프랑스 파리 ‘파리 엑스포-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파리카페쇼를 연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내년 파리카페쇼는 커피와 차, 디저트 등 식음료 업계 기업 250여곳이 참가할 전망이다. 바이어는 2만여명 가량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행사에서는 월드커피 배틀 파리 경연대회와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커피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식ㆍ음료업계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교두보로서, 산업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서울카페쇼는 올해 11월 10~13일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가 20주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