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강원도 춘천에 준비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 그랜드 오픈을 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 발표자료에 따르면, 리조트는 브릭토피아, 브릭스트리트, 레고시티,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캐슬, 미니랜드 등 7개 레고 테마 구역으로 꾸려진다. 각 구역에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등이 운영된다.
리조트 측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도 출시했다. 구매 시 공식 개장 전 가오픈 기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일반 연간이용권과는 달리, 이 이용권은 실물카드로 발급된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물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