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새마을문고가 구민들의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암동 박스파크에서 열린다.
행사 포스터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구민이 읽고 난 헌책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1인당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책은 700권이 준비돼 있다. 다만, 2010년 이후 출판된 헌책만 가능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책, 잡지, 그림책, 전집, 사전, 만화책, 워크북 등은 제외된다. 성북구 거주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지부별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친환경 행주아트, 냅킨아트,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