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회연대은행, 지역 청년단체 21곳에 지원금 전달...최대 4500만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의 21개 청년단체에 최대 4500만 원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측이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삼성생명이 5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해 마련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서류와 현장실사, 면접을 거쳐 21개 청년단체가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세종3, 경기4, 강원1, 충남1, 전북3, 전남1, 경북2, 경남5, 제주1곳 등이다. 이들 단체에는 1곳당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교육 및 외부 컨설팅, 네트워킹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북 청년단체 장수청년산사공의 김민지 대표는 “지역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