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평생교육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이같이 선정됐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은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우수한 교육기관, 민간단체 중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자원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들 후원기관 중 2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는 곳에 대해, 교육청은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한다. 2021년 우수 후원기관에는 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9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업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교육도 있었다. 또 구직희망여성 또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 고령자 인재은행 등의 사업도 진행해 왔다.
김성아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