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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2022 하이픈 중랑  

중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2 하이픈 중랑' 공모는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랑문화재단의 기획으로 시도되는 지역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로 중랑아트센터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지역성을 보여준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공모의 명칭인 ‘하이픈(-)’은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쓰거나, 두 개 이상의 어구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낼 때 쓰는 ‘-’ 형태의 문장부호다. 하이픈은 지역의 창작자-재단-지역의 공간을 이어주는 연결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예술의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출품 가능한 작품은 중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전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진 등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다큐까지 전시가 가능한 형태라면 모두 가능하다. 나이, 학력, 전시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는 예술적 역량, 독창성,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공공예술성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 
 
재단은 최종 선발된 창작자(팀)에게는 2022년 중랑문화재단 기획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23년에는 전시 공간에 한해 무료대관을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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