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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젊은 여성과학자 해외 대학 연구 연수 지원하기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젊은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연수지원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국내 청년ㆍ비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에게 해외 주요국 연수를 지원하여 해외 연구자들과의 연구 교류와 연구 성과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플로리다주립대, 센트럴플로리다대, 버지니아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연구분야는 무선 네트워크ㆍ스마트 시티ㆍ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다. 지원대상은 청년 및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 5인으로, 비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이공계 박사학위자, 이공계 박사과정생, 이공계 박사과정 수료자다. 신청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연수처별 연구분야, 연수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시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 재단 측은 교통 및 현지 체재비 등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8월 16일 개최 예정인 ‘제35회 한미학술대회(UKC 2022) SEED 워크숍’ 참여 기회도 준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협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ㆍ비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에게 미국 대학과의 협업연구를 하고, 해외 과학자들과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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