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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23일 개최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자살예방 서포터즈 구성 방안과 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년자살예방 조직화를 위해 기획됐다. 청년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청년,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관련 단체장 및 자작나무 청년 유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 실태와 현황을 공유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서울 시민, 청년 활동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서울시 청년의 자살 예방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활동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센터 측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30대 이하 자살 사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20년 연령별 평균 자살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30대 이하 연령대 자살률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20대가 자살률 22% 증가, 30대 자살률 12.1%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자살예방조직 활동가를 모집하고, 활동가 교육을 진행해 조직 활동을 이뤄 청년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고 돌보는 문화를 이끌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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