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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도봉여성센터 구술인터뷰 교육 

도봉여성센터가 진행하는 ‘여성을 기록하는 여성들-구술인터뷰 실제 과정 익히기’ 교육은 구술기록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술교육이란, 면담을 통해 개인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과거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는 작업과 그 결과물로서의 기록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인권기록센터 사이 기록활동가 박희정 작가와 함께 다양한 구술기록물을 보고, 에세이 등 기록물을 실제로 남겨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이론강의가 있다. 이어서 10월 5일 인터뷰 분석, 10월 19일 글 구성, 11월 2일 합평과 퇴고, 11월 16일 완성된 글 나누기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29일까지다. 6만 원의 수강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인원은 12명으로 남성도 수강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말하는 것, 그리고 기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람들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이해하고, 기억을 기록으로 구현해내는 과정에 관심있는 많은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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