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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문화재단, 30일까지 서촌에서 시래기ㆍ사과 팝업스토어 

양구문화재단이 컨츄리시티즌과 함께 이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2022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 축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이달 29~30일 양구군 해안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봤던 ‘펀치볼’ 지역이다. 이 축제는 2018년 마지막 개최 이후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2020~2021년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주최 측은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이 관람객 맞이 준비를 하는 한편, 재단 측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촌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양구의 시래기와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의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래기와 사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행사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재단 측은 ”팝업스토어는 양구의 명품 시래기와 사과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며 지역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사전 홍보를 통해 방문객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