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입생로랑 뷰티-한국여성의전화,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 캠페인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해 화장품 입생로랑 뷰티가 한국 여성의 전화와 함꼐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를 올해도 진행한다. 
 
최근 업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파트너 폭력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입생로랑 뷰티가 진행하는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첫 시행됐으며,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협력해 ‘파트너 폭력 추방’을 주제로한 토크쇼와 국제 세미나도 연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1일에는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데이트폭력 고민상담 토크쇼 ‘당신의 느낌을 믿어요’가 열린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비롯해, 영화감독 이랑, 배우 손수현, 서혜진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방청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파트너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온라인 국제 세미나가 있다.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르헨티나 등의 파트너 폭력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밀한 관계’에 대해 정의하고, 인식 캠페인이나 교육프로그램 등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어 동시통역과 한국어 자막이 있다. 
 
회사 측은 “파트너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 및 사회 구축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트 폭력 등으로 피해를 본 여성들은 언제라도 한국여성의전화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