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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년 3월 15일까지 본격 제설대책 추진

강북구청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본격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4일, 29일 양일간 제설장비 및 차량시험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이순희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올 겨울 제설대책 준비사항과 작업 요령 등을 점검했다. 
 
강북구는 제설차 28대, 장비 119대, 제설제 1950t을 보유하고 있다. 간선도로 등 118개 노선, 227㎞ 구간 등 구 곳곳에서 철저한 제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설제도 기존 15~25㎏에서 5㎏ 단위로 작게 포장이 변경됐다.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살포할 수 있도록 설계를 바꾼 것이다. 
 
구청 측은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을 자발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경우 장비를 총동원해도 제설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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