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양말 3500만원 어치 기부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양말 35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고 도봉구청이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조합 측은 지난 20일 쌍문4동에 어른 양말 1만4300여 켤레, 아동 양말 1만여 켤레를 기부했다. 어른 양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600여 가구에 통장 등을 통해 우선 전달됐으며, 아동 양말은 17개 도봉구지역아동센터 580여 명의 초등학생과 쌍문4동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영유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조합은 45년여간 양말을 만들어 왔다. 공장 대표들과 뜻을 모아 양말제조, 판매, 유통을 함께 운영해 수익을 나누고, 수익 일부를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