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3 더 해피니스’를 테마로 한 신년 쇼핑 페스티벌에 들어간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패션ㆍ잡화ㆍ스포츠ㆍ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톰브라운ㆍ발렌시아가ㆍ오프화이트ㆍ꼼데가르송 등 100여 개 브랜드가 2022년 가을ㆍ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점포별로 특화된 할인 행사도 있다. 더현대 서울은 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ㆍ라코스테ㆍ헤지스 등의 ‘캐주얼 브랜드 시즌오프전’을 진행, 아우터ㆍ니트ㆍ팬츠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8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판교 홈인테리어 페어’를 진행해 침대ㆍ소파ㆍ홈데코 용품 등을 할인판매한다. 목동점은 아웃도어 특별전이 있다. 
 
신년 행사에 맞는 문화이벤트도 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리다 칼로 사진전’이 열린다. 목동점에서는 김우진 조각가의 ‘래빗 유토피아전’이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