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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3동 신동아 1단지, 상계미도, 하계장미 등 재건축 확정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도봉구청은 지난 9일 방학신동아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방학신동아1단지는 1990년도에 준공한 3169세대의 대단지다.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하고, 아파트 노후화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돼 2021년 6월, 주민들의 안전진단 요청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안전진단 실시 필요 결정을 받고, 주민 비용 모금을 거쳐 정밀안전진단 용역이 진행됐다. 
 
또한 방학신동아1단지는 작년 12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등 개정 규정에 따라 완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적용받게 됐고 정밀 안전진단에서 E등급(44.82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필요 없이 규제 완화 이후 최초로 도봉구에서 재건축을 확정짓게 됐다고 구청은 밝혔다. 
 
한편, 노원구에서도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가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에 지난 3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 상계미도가 1988년 준공 600세대, 하계장미가 1989년 준공 1880세대다. 두 아파트가 노후함에 따라 주거 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고 노원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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