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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기질 개선성과 UNEP에 보고서 발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 성과가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보고서 형태로 발표됐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3개 광역 자체단체는 UNEP과 함께 2005~2020년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 성과와 전망 등을 담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스톡홀름환경연구소가 연구보고서의 주저자로 참여하였으며, 3개 시도 연구원(서울연구원, 인천연구원, 경기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보고서에서는 서울의 녹색교통지역 지정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치, 인천의 수소 대중교통체계 진입 가속화, 경기의 고농도 미세 먼지 줄이기 위한 ‘알프스 프로젝트’ 등을 다뤘다. 
 
또 이들 3개 광역자체단체와 UNEP는 다음달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기후 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에서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성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도시와 공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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