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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청년 지원 센터 ‘도봉 오랑’ 개관

도봉문화재단이 맞춤형 청년 지원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을 지난 26일 개관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곳은 ‘청년의 오늘, 너랑 나랑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청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통찰하고, 청년의 삶이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다. 
 
도봉 오랑은 연면적 440.97㎡에 단독 컨테이너 지상 2층 규모로,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이곳은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오후 5시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층별로는 1층에 청년들이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소셜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2층에는 청년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입주 공간, 1:1 화상 면접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취업 스튜디오, 오랑상담실 등이 꾸려져 있다. 또 센터에는 청년지원 매니저가 상주, 현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이나 진학, 심리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나 상태에 대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맡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오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과 자립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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