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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7명 ‘보릿고개’ (설문조사)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이 아르바이트비를 받은 뒤 다음달 월급 전까지 이른바 ‘보릿고개’를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는 알바생 140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7.1%가 다음 알바 급여를 받기 전에 알바비가 이미 소진된다 고 밝혔다. 
 
이들 알바생의 알바비 소진 기간은 1인당 평균 20.7일로 집계됐다. 남은 10일 가량은 이른바 ‘알바비 보릿고개’인 셈이다. 이 기간 동안 알바생들은 비상금을 사용하거나 ‘무지출’로 버텨낸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