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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댄싱노원

노원구청이 대표 거리페스티벌인 댄싱노원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노원 탈축제를 개편해 작년에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12만4000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댄싱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로,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모든 장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등 3개 분야로, 팀당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댄싱퍼레이드는 팀당 최대 7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을 지급한다.  

 

구민합창단은 노원구 관내 음악 또는 춤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댄스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2024 댄싱노원의 공식 댄스 감독으로 선임된 아티스트 팝핀현준이 총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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