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분단 상황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오픈 전시 : 통로’가 30일 파주에서 개막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의 10월 개방구역 확대와 맞춰 꾸려진다. 이번 전시는 DMZ를 문화ㆍ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ㆍ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김선정 큐레이터와 문선아 큐레이터는 “예술은 아픔에 공감하고,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기에,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소통도구인 ‘예술’을 통해 남북간 긴장과 갈등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알렸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32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통로-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DMZ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한 단편영화 ‘정적’이 오는 9월 3일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으로 CGV 피카디리 1958점에서 상영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그린 단편영화로 교보생명 지원으로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했다. 심너울 작가의 단편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으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을 제작한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윤지, 이해선, 하승연, 양슬기, 정예교 등이 연기했다.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 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소재로, 평범한 주인공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후 역설적으로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뤘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됐으며, 영화 속 정적 현상이 표현되는 장면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일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인물의 대사와 화자 정보, 음악과 소리를 문자로 표현한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된다. 연출을 맡은 장철수 감독은 “현대에는 소통 수단이 매우 발달했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발달이 진정한 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 역할을 한다. 그 점을 비현실적인 ‘정적 현상’을 통해 표현했다”
서울교통공사가 9월 2~7일 노원역 등 서울시내 주요 역사에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공사의 지역 장터 브랜드다. 지난 6월에도 2주간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9월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과 지역소멸 대응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속에 규모가 커졌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 9곳이 참여, 잠실역, 합정역, 압구정역, 노원역, 암사역에서 진행된다. 산지직송 철원 오대쌀, 충주 사과, 의성 마늘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중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9~10월 9주간 9주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또 10월부터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실전교육도 받는다. 이들 인재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 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활동 지원금 최대 50만 원, 우수 수료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이 참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8개소와 함께 모든 연령대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 운동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키움센터 어린이 및 학부모와 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 사전 활동,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열렸다. 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줄넘기, 바람 잡이, 줄다리기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꾸려졌으며,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와 부모 모두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가을을 맞이해 진한 카라멜을 활용한 9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했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회사는 ‘카라멜 글레이즈드’, ‘카라멜 치즈필드’, ‘카라멜 츄이바’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카라멜을 활용해 달콤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가을의 분위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카라멜 글레이즈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링 도넛에 달콤한 카라멜 맛 글레이즈를 입힌 제품이다. 카라멜 치즈필드는 달콤한 브라운 치즈 필링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에 카라멜 캔디와 화이트 토핑을 더했다. 카라멜 츄이바는 치즈바를 모티프로 탄생한 사각형 모양의 츄이 도넛으로, 까망베르 치즈를 활용한 반죽을 적용,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구하는 내용이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구청은 총 6억 4000만원을 투입하며, 이 중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 예산이 4억 8000만원이다. 대상 리모델링 어린이집은 공덕어린이집(공덕동 소재), 도화어린이집(도화동 소재), 신수어린이집(신수동 소재), 월드컵어린이집(상암동 소재) 등 총 4곳이다. ▲내ㆍ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ㆍ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 등이 진행된다. 준공은 12월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밥에 비벼 먹는 파우치 참치 제품군 3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덮밥’ 메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 옛날참기름참치 △ 골드마요참치 △ 매콤마라참치 등 3종으로 , 담백한 참치에 밥과 잘 어울리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참치 원육 함량은 평균 43.58%다. 구체적으로 옛날참기름참치는 오뚜기 옛날참기름을, 골드마요참치는 오뚜기 골드마요네스를 더했다. 매콤마라참치는 자사 마라장을 넣어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살렸다 . 이들 제품은 밥 1공기 위에 부어 먹으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태제과의 젤라또 브랜드 빨라쪼가 신규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과일과 채소를 젤라또에 담은 ABC 젤라또와 에스프레소와 젤라또를 함께 즐기는 젤라프레소를 출시했다. ABC 젤라또는 4월 선보인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에 이은 두 번째 건강 젤라또 메뉴다. 사과, 비트, 당근의 앞글자를 따서 ABC가 됐다. 또 모든 원료가 국내산이다. ABC 젤라또를 그대로 갈아 만든 ‘ABC 프레도’로 간편하게 음료로도 취식이 가능하다. 또 회사는 젤라또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디저트 ‘젤라프레소’ 4종도 출시했다. 전용 젤라프레소 잔에 반은 젤라또로 반은 에스프레소를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크라운제과가 자사 ‘국희 땅콩샌드’를 업그레이드 한 ‘국희 고소한 땅콩샌드’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땅콩샌드의 맛을 결정하는 땅콩크림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우도산 땅콩으로 건강하고 진한 고소함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국산 피넛버터가 첨가됐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기존 땅콩샌드와 g당 가격은 동일하다. 회사 측은 “익숙하지만 고급스럽고 새로운 맛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오리지널 제품에 고급버전까지 땅콩샌드를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우리손주 육아교실’을 개강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육아 정보 제공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후 2∼4시 서대문구보건소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육아 전문 강사가 ▲지혜로운 조부모 되기와 신생아 돌보기(9/9) ▲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소통하는 놀이(9/10) ▲손자녀 기질 이해하기와 조부모의 자기 돌봄(9/11)을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또 목욕시키기, 아기 마사지, 응급처치 등의 내용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전국 CU 편의점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재입점시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CU편의점 전국 매장에 부대찌개면의 재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회사 측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되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지난 29일 프레스센터에서 ‘AI 트렌드와 도구들’이라는 주제로, 참여서약매체 발행인과 편집인을 초청해 인터넷신문윤리포럼을 열었다. 최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대표는 “뉴스제작 환경에 광범위하게 들어와 있는 AI저널리즘 시대에 CEO들부터 이에 대한 리더십을 가지고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인공지능시대에 달라지는 언론 환경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인신윤위는 지난 2022년부터 포럼을 진행해 왔다. 이번 포럼은 9번째 행사로 기록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9월 29일 홍대 레드로드R1에서 열리는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할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음악, 춤, 마술 등 모든 퍼포먼스 장르로 거리공연에 관심이 있는 내ㆍ외국인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마포구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숨겨진 인재들을 발굴해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구청은 전했다. 페스티벌은 2024년 9월 29일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9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름밤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다. 영화제 첫날인 30일에는 2023년에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이 상영되고, 31일에는 2024년 개봉작 ‘웡카’가 상영된다. 이 외에도 영화 상영 전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는 택매직 공연단의 마술쇼와 뮤랑 극단의 음악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 예약이나 신청 없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