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이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북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ㆍ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 방문이나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접수 시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고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신고하는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10월 19일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 내 영산아트홀에서 특별후원음악회를 연다. 단체 측은 “세대에서 세대로, 여성에서 여성으로, 이웃에서 이웃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음악을 통해 만남과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의전당 사장 출신인 김용배 교수와 K클래식을 대표하는 14명의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장도서관 등 8곳에서 진행한다. 전시, 공연, 저자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68종의 행사가 있다. 구체적으로 신장도서관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9월 21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나룰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의 저자인 송지현 작가가 9월 11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후기를 전한다. 또 위례도서관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의 저자인 염혜진 약사가 9월 6일 오후 7시 강연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석관동 332-165번지 등 30필지 대지면적 2,374㎡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9일 준공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지평식 구조로 주차면수는 총 77면이다. 구청은 1달간 시범 운영 후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에서 구는 사업비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석관동 332-165번지 등 30필지 2,374㎡에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면 77면을 확보했다고 한다. 또 구는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석관동공영주차장은 8월 30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10월부터 유료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의 범죄 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성동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을 여자 화장실 전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치는 총 12곳의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에 설치됐다. 설치된 비상벨은 총 12개소로 성동경찰서 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을 통해 외부인에게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한 비상벨 3개소와 함께 성동구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여자화장실 전체 15개소에 비상벨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인 9월 1~7일을 맞아 9월 5일 구청 광장 일원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다. 축하공연은 황상미 성악가가 맡는다. 또 행사에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주제인 ‘함께 일하고 함께 행복한 평등 마포’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치는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있다. 이번 주간을 맞아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는 여성 기록 아카데미 전시회(9월 13일까지), 나를 돌보는 달리기(9월 27일까지), 양성평등 영화상영회(9월 5일 19시) 등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진행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규모는 6억원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하는 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이 대출된다. 연리 1%,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이나 신용보증서가 필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부동산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이달 31일까지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종로3가역 8번 출구 및 종로 주얼리거리(돈화문로) 일대를 대표할 만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내용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 디자이너의 작업을 거쳐 공공디자인 시설물로 구현된다. 구청은 출품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주얼리의 상징성, 주목성을 가진 디자인’, ‘방문자가 앉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활용도를 고려한 디자인’, ‘야간에도 주목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품을 원하는팀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이달 3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4년 가을 여성신학 아카데미가 개강한다. 최근 서울YWCA 공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여성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 지도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여성신학으로 시대 읽기”다. 주최 측은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여성들이 여성신학적 관점으로 한국사회와 교회공동체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서울YWCA 여성참여위원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교회개혁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기획한다. 강좌는 10월 1~22일 매주 화요일 3~5시 서울YWCA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기독여성, 목회자, 신학자, 신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다음달 27일 구청 미르 대극장에서 구민과 후원기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을 초청해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지난 20년을 기억하고 건강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가족음악회, 마술공연 등 지역주민이 즐기는 행사가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선규 센터장은 “용산구민과 함께 성장한 20년을 기념하며 용산가족음악회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용산구 가족들과 동행하는 가족센터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앞으로 국내 기업의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와 클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남녀 직장인 4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5%가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활발해질 것’이라 답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글로벌화로 인해 국가 간 인재 이동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40.5%), 국내 노동 인구 감소 영향(37.4%), 외국인 유학생 및 이민자 증가(10%), 전문 인력 필요성 증대(7.3%) 등이 꼽혔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실장은 “K 콘텐츠와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으로의 유학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또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더해져 앞으로 해외 인재 채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 편의점이 농협과 손잡고 국내산 마늘로 만든 간편식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은 △소이갈릭버거 △갈릭치킨포테이토샌드위치 2종을 우선 출시했으며 △마늘밥계란장조림주먹밥 △갈릭소시지김밥 △매콤마늘돼지찜&흑마늘떡갈비도시락 등 3종의 마늘 간편식을 다음달 3일 추가로 발매한다. 이들 제품은 농협경제지주에서 공급받은 국산 마늘을 활용했다. 이번 출시는 회사 측이 농협경제지주, NH농협카드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선 것에 따른 결과다. 농협경제지주가 수급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GS25가 간편식을 개발ㆍ유통하고 NH농협카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GS25는 이번 국내산 마늘 간편식을 필두로 국내산 농산물 특화 메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최초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꼽히는 묵1동 ‘화랑마을 시니어센터’가 27일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존 화랑 마을 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성금으로 1977년 건립됐다. 이후 40년 넘게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시설 노후로 주민 불편이 있었다. 이후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기존의 경로당 자리에 구청이 화랑 마을 시니어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주차장 ▲경로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중랑시니어클럽 ▲옥상 휴게공간 등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사무실과 교육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사후관리 지원 등이 가능하다.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수한 공공복합공간으로 꾸려진다는 이야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빽다방이 구아바&포멜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메뉴들은 구아바 크림주스, 포멜로 크림주스, 레몬 구아바 크러시, 자몽 포멜로 크러시 등이다. 메뉴는 열대과일을 적극 활용한 음료들로, 열대과일의 이국적인 풍미와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부드러운 생크림과 잘게 간 얼음을 더해 색다른 맛을 냈다. 그 중에서 ‘구아바 크림주스’와 ‘포멜로 크림주스’는 각각의 과일이 가진 향긋하고 달콤한 맛에 고소한 동물성 생크림을 더했다. ‘레몬 구아바 크러시’와 ‘자몽 포멜로 크러시’는 구아바와 레몬, 포멜로와 자몽의 과일 베이스 조합에 간얼음을 섞었다. 이 외에도 회사 측은 기존의 아망추(아이스티+망고추가), 아샷망추(아이스티+샷추가+망고추가)도 정식 메뉴로 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