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가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 대회는 한국범보전기금과 국회의원 8인,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지역 야생에 살아 있는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 그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있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ㆍ한국표범의 하루’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의 생태적 일상을 묘사한 작품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페인트나 크레파스, 수채화 등 재료에 제한이 없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을 한 뒤 완성한 작품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빠들도 코로나19 시국에 ‘특훈’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성북구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진행하는 ‘랜선 슈퍼맨 놀이터’ 행사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바빴던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와 아빠가 짝을 이뤄 신체활동 놀이를 하면서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총 4회로 다음달 4일, 11일, 18일, 25일 등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4일과 18일에는 과자탑 만들기, 11일과 25일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하며 중복 참여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3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성북구 거주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다. 모집은 다음달 25일까지 구청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광복절 연휴기간 여름휴가를 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가 종료 후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구청은 최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명의의 공지사항을 통해 “광복절 연휴기간을 맞아 많은 분들의 하계휴가가 예상된다”면서 “집에 계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께서는 꼭 휴가 후 코로나19 검사받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이어 “피서지를 중심으로 연일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이 발생하고 있기에 휴가 후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도봉구에는 보건소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서울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강좌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기 부부의 이해와 점검, 갈등 해결 대화법, 성교육, 재무관리 교육 등 결혼생활 전반에 필요한 주제들을 담았다. 다음달 4일과 11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원격 진행된다. 구체적 주제로는 신혼기 부부의 역할 이해, 효과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감 위한 다름에 대한 수용,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성교육, 평등한 부부관계를 위한 재무관리 교육 등을 다룬다. 강좌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비상교육이 중학생 인터넷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을 통해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1 신입생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사전 정보가 부족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여름방학부터 입학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자유학년제 대비 학습법, 과목별 학습법, 특목고ㆍ자사고 대비 입학 전략, 중학생 선배가 알려주는 필수 준비물 등이 담겼다. 수박씨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무료(배송비 포함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또 가이드북 뒷면에 나와 있는 당첨코드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CD, 학용품, 간식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이세미 수박씨닷컴 이러닝마케팅 담당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예비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과 중등신입생 전용 수박씨알파S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1~22일, 12월 11~12일 1대1 무료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대학 진학을 1대1로 상담해 주는 행사다. 일정은 이달 21~22일 수시 대비로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정시를 대비해 12월 11~12일 2차 상담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1차 참석 인원이 96명이고, 2차가 64명이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천한 전문 지도교사가 나선다. 학생 1명당 40분의 시간이 할애돼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상담이 이루어지는 12월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9일부터 구청 네이버폼 신청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을 마친 뒤 상담예약신청서를 별도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제12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의 작품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공모전은 만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성평등 쓰고 그리다’를 공모 주제로 한다. 일상 속 경험과 다양한 사회영역(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의 소재를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비평, 재해석하거나 대안을 상상해, ‘성평등 실천’ ‘성별고정관념ㆍ성차별ㆍ혐오표현 개선’ ‘성폭력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 예방’ 등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부(만14~24세)는 긴 글(단편소설, 에세이 등), 짧은 글(시, 산문 등) 등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13세 이하 아동부의 경우 포스터, 그림일기, 동시 등 글과 그림을 낼 수 있다. 양평원은 심사를 통해 10월 중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15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7일부터 주차민원 신고 창구를 02-2091-4242로 단일화했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라인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구민들이 불법주정차 등 민원이 있는 경우 이 번호로 걸면 된다. 그동안 도봉구에서는 불법주정차 민원이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구청 당직실과 주차단속원 상황실 등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하지만 불법주정차 응답소 민원이 서울시주정차통합시스템으로 이관되면서, 신고 창구도 일원화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편의를 높이고 혼선을 막기 위해 앞으로 도봉구의 불법주정차 민원은 1년 365일 02-2091-4242 번호로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도봉구에서는 평일 하루 평균 65건, 주말 61건의 불법주정차 민원이 접수되고 단속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빙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옥수수바 팝콘 빙수 ▶밀크바 팥빙수 ▶베리바 망고빙수 ▶베리바 요거 케이크 빙수 등 4종류에 대해 2000원 할인을 해준다. 컵빙수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중에서 옥수수바 팝콘빙수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캐러멜 팝콘, 옥수수 알갱이, 옥수수 맛 아이스바가 어우러진 맛으로 출시 이후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 밤 11시 59분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상자텃밭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상추 등 작물을 재배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직접 재배한 친환경 작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적이 있다. 구청 공지문에 따르면, 텃밭 세트는 상자(650 X 450 X 500mm, 50L) 1개와 상토 1포, 상추류 모종 8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총 1000세트가 배정된다. 단체 몫 350세트는 수요 조사를 통해 별도로 지급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 분양은 650세트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대당 1세트로, 전체 가격(4만원)의 20%인 8000원이 본인 부담금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자를 가린다. 또한 20% 이내로 예비자를 선발해, 선정 포기자 발생시 추가 배정된다. 선정자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표 예정이다. 선정자는 20일 오후 4시까지 본인 부담금을 본인 명의로 납부하며, 이후 23일부터 배송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달 6일까지 모집하는 ‘리틀빅스피커’는 청년 여성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곳곳의 작은 목소리를 연결하면 큰 힘이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아, 자신의 삶에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여성의 경험에서 사회적 변화를 시작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지역 연계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15개팀을 선정해 각 150만~3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이 주 활동지인 19~34세 여성이 대표인 팀이다. 개인도 가능하다. 센터 측은 선정한 청년 여성팀에게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향후 청년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작은 실험을 해보고, 동료들과 함께 다음 경로를 모색하면서 사회적경제와의 접점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여성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활동이다. 만 39세 미만 청년 또는 대학생으로 도봉구와 사회적경제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명함 등을 받게 되며, 앞으로 4개월 동안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ㆍ인터뷰 ▶사회적경제 상품 체험활동 ▶도봉구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ㆍ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 내용을 SNS에 공유한다. 지원은 12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NS 활동 경험, 영상제작 경력,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 등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작50플러스센터가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온라인 전문셀러로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센터와 동작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해,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한다.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구입을 하지 않아 초기 자본 없이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구청은 짚었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된다.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센터 측에 이메일로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둘리뮤지엄이 건강을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전시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를 연다.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ㆍ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관하고, 둘리뮤지엄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획한 놀이형 체험형 전시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캐릭터인 ‘튼튼 삼총사’와 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건강과 금연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소중한 폐, 건강한 호흡 ▶모든 담배는 위험해요! ▶건강 미로 탈출! ▶점프 점프! 튼튼한 폐를 만들어요 ▶나는야, 비타민C 요리사!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요 ▶출동! 금연특공대 등 9종류의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있다. 아기공룡 둘리, 튼튼삼총사 캐릭터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둘리뮤지엄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위해 전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전 및 오후 각 1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각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중 신청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전시 해설이 애니메이션 해설로만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어린이의 바른식사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보건소는 측은 ‘바른식사 길잡이’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거주 초5~6학년 중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이들 참가 어린이들은 건강행태 설문조사에 참가한 뒤, ‘건강한 한 끼’와 ‘간식이 궁금해’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한다. 이후 식재료, 양념, 조리법이 한 묶음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받게 된다. 또 구청 측은 어린이들의 식사 일기와 건강행태 조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대안을 제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