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두 명에 한 명은 취업대신 창업을 고려한 바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바천국이 대학생 792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2%가 이렇게 답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취업대신 창업을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어서(41.3%) ▶취업하기가 너무 힘들어서(38.7%) ▶일반 직장인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34.6%) ▶직장 내에서는 꿈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26.3%) 등이 꼽혔다. 창업을 고려하는 업종(복수응답)으로는 외식ㆍ음료가 57.3%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유통ㆍ판매(32.5%), 문화ㆍ여가ㆍ생활’(22.9%), 서비스(16%) 등의 답이 나왔다. 또한 대학생들은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아르바이트 근무(51.3%)를 꼽았다. 이들이 창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집계한 금액은 1인당 평균 6067만원으로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이달 한 달 동안 7세~초등 3학년 자녀가 있는 20가족을 대상으로 ‘생.생.소.식(食)-옹기종기 쿵 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을 생각하는 소중한 음식’이란 뜻으로, 전통문화 그림책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아보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다채로운 떡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가정에서는 전통문화 그림책을 바탕으로 독서 활동을 재밌게 해볼 수 있는 한편, 떡 요리 체험키드도 해볼 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도서관 측은 이야기책 만들기, 우리 문화 추천도서 목록 등이 담긴 떡 요리 체험키트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6~14일 2021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업무 경험 기회를 주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방학 때마다 진행되는 과정이다. 31일 구청에 따르면, 참여 학생들은 7월 5~30일 근무한다. 하루 일당 5만1600원(점심값 포함)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근무를 하게 된다. 직무는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업무보조 등이다. 근무 지역은 아르바이트생의 희망지, 전공, 부서 특성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이 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60명을 뽑는다. 신청 대상은 6월 1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대학원생ㆍ제적생과 2019~2021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참가할 수 없다. 선발 과정에서 1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의 자녀 ▲차상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등록장애인 본인을 별도로 선발한다. 그 외 지원자는 다음달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산공개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는 경제 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프로그램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라는 이름으로 총 4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SGI 서울보증의 사업비 기부와 서울랜드의 이용권 50% 감면 등을 통해 총 147명에게 놀이시설 이용권과 식사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나들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관내 예비 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무료 특강을 다음달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다음달 22일,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각각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교에 가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강의로, 학부모 역량 강화와 고교 교육과정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22일에는 '2025 고교학점제, 핵심부터 대비까지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인환 배명고 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초6 이하 학부모가 수강 대상이다. 2회차는 미래사회 직업 전망과 자녀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나선다.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 전망과 자녀 진로지도, 바람직한 진로 설계 방법 등을 다룬다. 초중학생 학부모가 수강 대상이다. 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철 창동역에 스마트도서관이 27일 개관했다. 일년 내내 24시간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는 대출 예약 빈도가 높거나 베스트셀러, 우수 신간, 유관기관 추천 및 선정 도서, 국내외 수상 작품 등 책 520여종이 비치돼 있다. 도봉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해 대출이 가능하다 . 또한 이곳은 기존의 인터넷 도봉구통합도서관(U-도서관) 대출과 달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비치된 도서를 빌릴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다. 또한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연장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 현시대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함석헌기념관이 함석헌 선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기념관에서 초대기획전시 ‘선무-평화로 가는 길’을 무료로 진행한다. 탈북 작가 선무(가명)의 작품이다. 선무 작가는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하여 서울,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베이징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평화 ▶존재 그대로의 인권 ▶자유를 향한 행진이란 주제로 우리 역사의 비극이 현재진행형이며, 자유와 평화가 남과 북 모두에게 절실한 과제임을 조명한다는 취지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민원여권과와 관내 13개 동주민센터에서 다음달부터 무료 법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청 측은 비용 걱정에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쉽게 법률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매주 첫째, 셋째 월요일 오후 2~4시 무료 법무사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13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매월 1~2회 순회 상담을 한다. 하지만 당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은 해당 부서에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상담 분야는 ▶️출생ㆍ혼인 등 가족관계 ▶️기업 법무 ▶️부동산 등기 ▶️집행ㆍ공탁 ▶️파산ㆍ회생 ▶️법률 분쟁 ▶️성년후견 ▶️사망ㆍ상속 등이다. 구청 측은 추후 서울시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레고그룹이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염원을 담은 ‘레고 아트 세계 지도’ 세트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1만1695개 블록으로 가로 가로 104cm, 세로 65cm의 레고 모자이크 지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피오렐라 그로브스 레고 아트크리에이티브 총괄은 “이번 제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모험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고 소중한 여행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는 ‘육개장 컵’ 양을 20% 늘려 리뉴얼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MZ세대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증량한 것이다. 리뉴얼한 육개장 컵은 기존에 판매했던 면·건더기·분말수프 등의 양을 모두 20% 높였다. 조리한 뒤에 “개봉 시 조리예 이미지 그대로 한 그릇 꽉 찬 모습의 라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증량에 더해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를 키우고 개수를 늘렸다. 오뚜기는 추후 육개장 컵 증량 출시를 기념해 SNS 등을 통해 여러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남 의령군의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가 24일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의령군에 따르면, 이들 옥수수는 칠곡면과 낙서면을 중심으로 약 111㏊ 면적에 120곳의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수확은 7월 말까지 이어진다. 의령군 낙서면은 옥수수 재배면적이 84㏊ 정도로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의 재배지로 꼽힌다. 사진은 의령군청이 배포한 옥수수밭의 모습.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일전자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를 모집한다. 웨디는 작년 처음 출범한 젊은층 서포터즈다. M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브랜딩 협업을 하기 위해 준비됐다. 작년에 진행된 1기에서는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 출시 바이럴, 소비자 접점의 아이디어 도출, 서포터즈 활동 성과 분석 등을 진행했다. 올해 2기는 ▶브랜드 및 마케팅 실무교육 ▶신제품 및 브랜드 SNS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평소 신일 제품을 비롯해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홍보ㆍ마케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선발 대상이다. 이번 기수는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 23일(수)부터 9월 17일(금)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신일전자 측은 서포터즈에게 활동비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에 잘 쓰이지 않았던 메로구이, 민물장어, 갈비살 등을 활용한 도시락을 출시했다. 코로나19로 혼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급화에 힘을 더 쓴 것이다. 25일 GS25 발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민물장어구이도시락, 갈비살구이도시락, 메로구이 도시락 등 3종을 출시했다. 오징어, 명란 계란말이, 장아찌, 백김치, 아스파라거스 등이 곁들여 진다. 가격은 1만원대 안팎이다. 이들 도시락은 예약 전용으로, 미리 주문하면 지정한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수령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는 ‘혼밥족’을 중심으로 홀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먹거리, 간편 보양식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업체 분석 결과 이달 1~23일 기준으로 4000원 이상의 도시락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5.1% 늘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제4회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경기여성 창업리그’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 거주 또는 사업자 등록한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진다. 예선에서 10명을 추려 오는 7월 15일 본선을 치른다. 주최 측은 본선 진출자 10명 중 최우수상 1명에게 500만원, 우수상 2명 각 200만원씩, 장려상 2명 각 100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을 준다. 또한 입선 5명은 각자 10만원 어치 지역화폐를 받는다. 청중상은 50만원 상당 상표출원 지원 혜택이 있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원홈푸드 더반찬&이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을 재료로 사용한 비건 메뉴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 등으로 꾸려졌다. 사용된 식물성 대체육은 콩,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었다.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는 대체육과 샐러드를 조합한 메뉴로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기른 프리미엄 상추 청미채, 귀리, 과카몰리, 토마토 등을 사용했다.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은 대체육과 새송이 버섯 등을 고추장에 볶은 메뉴다.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는 조랭이떡,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피망, 대체육 등으로 만든 비건 한식 메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