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특별교육과정으로 구성된 ‘2021년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를 진행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자치분권 교육기관이다. 현재 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총장을 맡고 있다. 대학은 2017년부터 매년 전국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캠퍼스를 개설해 주민의 지방자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해 기준 37곳의 캠퍼스가 전국에 운영 중이다. 이번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5년째 운영해온 것으로 주민과 공무원의 자치분권 인식을 제고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 강의는 다음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 동안 총 18강에 걸쳐 진행된다. 동ㆍ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ㆍ주민자치, 내년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을 다룬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에 상관없이 다음달 14일까지 이메일, 방문,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은 대학 측이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들으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강북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강북구 공지에 따르면,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의 재학생이 이번 신입 합창단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노래에 재능이 있고 합창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교류공연 등에서 활약해 왔다. 활동하는 합창단원들은 주 1회 정기연습, 연간 1회 정기공연 및 강북구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합창단 단복도 지원된다. 선발은 공개모집 방식이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와 자기소개, 합창단에 임하는 각오, 자유곡 1곡이 담긴 5분 이내 영상파일을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 강북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5일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예비창업자와 관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실전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올해 5~6월 중 총 7회에 걸쳐 회당 2시간 내외씩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술트렌드와 경영 일반, 마케팅, 투자 등을 다룬다.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2~4시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식이다. 구체적으로 7회 강의의 주제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기술창업 트렌드, 조직관리와 리더의 역할, 초기 창업자를 위한 재무회계, 투자 프로세스의 이해와 투자자금 확보전략, 실전으로 배우는 스타트업 마케팅,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창업단계별 성장 전략 등이 있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진흥원이 개설한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아삭한 식감이 있는 성주참외를 활용한 여름 메뉴 2종을 출시한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나오는 빽다방 여름 한정 메뉴는 완전성주참외와 성주참외꿀스무디 등 2종이다. 완전성주참외는 당도 높은 성주참외를 그대로 갈아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성주참외꿀스무디는 우유와 참외, 얼음을 함께 블렌딩한 음료로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있다. 회사 측은 더운 날씨에 색다른 과일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권했다. 또한 이번 음료는 경북 성주군 참외 농가 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성주참외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성주참외를 활용한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전한다는 취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8일 유튜브를 통해 상반기 서울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연다. ‘코로나 시대 1년, 미래 청소년 활동 전환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코로나19가 발발한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청소년정책 연구자문위원회가 제언한 10대 과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혁진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좌동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자율 활동 공간으로 시설의 가치 제고), 조남억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장(청소년 시설 활동 콘텐츠 개발), 주경필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교수(증거 기반 청소년 활동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고민순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서울형 혁신 지구-청소년 활동) 등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또 포럼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시청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최근 가로변과 교차로 등에 봄꽃을 놓은 모습.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도봉로, 마들로, 노해로, 도봉로 버스정류장, 정의여중ㆍ창원초교 교차로 등 14㎞ 구간에 총 1180개의 화분을 설치하는 ‘가로등주 및 난간 걸이화분 설치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설치에서는 웨이브페츄니아, 종이꽃, 버베나, 알리섬 등 봄꽃 화분을 놓는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코로나19로 돌봄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광진구가 요양보호사 취업연계 사업을 통해 이에 대응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광진구는 ‘요양보호사 맞춤형 취업연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돌봄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와 함께 운영된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요양보호사 소지 주민들에게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인근 돌봄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미취업 주민 총 40명이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교육은 5월 17일부터 진행된다. 2차는 6월 15일부터 운영한다. 각 교육은 20명씩 40시간에 걸쳐 돌봄 서비스 이론과 행정 실무 등을 가르치고 현장학습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엔 1:1 맞춤형 진로 상담을 거쳐, 인근에 위치한 여러 돌봄기관 중 참여자가 원하는 분야로 취업을 연계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에 문의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 중인 G마켓과 옥션이 5월 2일까지 ‘닌텐도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인기 소프트웨어 패키지 등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G마켓에선 한정수량 패키지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옥션에선 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본체는 ‘Nintendo Switch 네온 블루/네온 레드’,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2가지를 판매한다. 소프트웨어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New 포켓몬 스냅’ 등 15종 중으로 구성했다. 닌텐도 패밀리 위크에선 인기 소프트웨어 2종 묶음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은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링 피트 어드벤처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도봉산국립공원 종합교장과 당고개공원 인공 암벽장에서 무료 등산학교를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등산학교는 다음달 12~13일 양일간 진행된다.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인공 및 자연 암벽등반을 다룬다. 등산복장을 하고 중식, 마스크, 식수, 필기구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평생학습체육과로 다음달 4일까지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지난 1년 동안 경조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824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6%가 장례식이나 결혼식 등 경조사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이 경조사에 불참한 이유(복수응답)를 묻자, 코로나19 때문에 조심스러워서’란 의견이 응답률 65%로 나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경조사를 직접 찾은 직장인들 역시 꼭 챙겨야 하는 곳에만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결혼이나 장례 등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답한 498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들은 1인당 연 평균 3.5회를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조사 종류(복수응답)는 결혼식이 72.7%였으며 대상(복수응답)도 친인척이 61.6%로 가장 높았다. 동료의 경조사에 대해서는 세대 차이가 있었다. 40대 이상은 61.2%가 ‘서로 경조사를 챙기는 것이 도의’라고 봤지만, 20대는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들 직장인들은 동료의 경조사에 평균 9만원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올해 초등학교와 고교 6곳에 각 4000만원씩 지원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뚝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등학교 중에서는 서울태릉초에 VR스포츠실 설치, 서울중원초 자투리땅 신체활동 기구 설치 등이 예정돼 있다. 고교 중에서는 경기기계고가 문화가 있는 카페 조성, 미래산업과학고가 야외 북카페 조성, 불암고 식당 퇴식구 앞 문화 갤러리 조성 및 교실 복도 일부 편의공간 활용, 청원여고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 및 쉼터 변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이들 공간은 학생들이 쉬면서 학교를 즐길 수 있는 ‘아지트’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실패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1 실패박람회’가 올해 부산과 대구, 제주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부산시, 대구시, 제주도 등 지자체 3곳과 신용보증기금,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 청년뜨락5959 등 공공ㆍ민간기관 14곳이 함께 모여 ‘2021 실패박람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실패박람회는 실패의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8년부터 올해가 4회째다. 행안부는 작년부터 실패박람회를 연중 운영방식으로 전환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참여기관을 선정해 지자체와 공공ㆍ민간기관 주도의 지역박람회와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산이 5~10월, 대구 5~11월, 제주 5~11월 캠페인, 숙의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들 자치단체는 지역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회복과 재도전 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또한 공공ㆍ민간기관 14곳은 대상별ㆍ분야별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행안부는 다음달 말 ‘2021 실패박람회’ 선포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실패박
서울 강북구가 삼양동 우이신설선 삼양역 주변에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최근 오픈했다. 24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 센터는 근로자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필수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게 되며, 무료 법률상담, 근로자 교육과 취업지원,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 정책개발과 연구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또한 구청 측은 근무 현장에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법률 위반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법률상담과 권리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북구 내 사업장 소속 근로자, 강북구민 누구나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이 있으면 오후 7시~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이외에도 근로조건 인식개선 운동, 인권 교육, 직종별 직무능력 향상교육, 미취업자 취업교육, 구직활동 지원도 진행한다. 특히 센터는 올해 지역 산업별 노동자 현황과 실태조사 정책 개발 연구도 진행한다. 공동주택 경비원 맞춤형 교대제 개선연구 등을 포함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근로자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
중랑구청이 가정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1000개 보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작물을 기르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감안한 정책이다. 구청 측은 26~30일 홈페이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신청을 받는다. 세대당 최대 2세트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한다. 당첨자에 대해 상자텃밭 제품 가격의 80%를 구청이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이후 자부담금을 7일까지 납부하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30L 규모) 1개와 상토 1포, 모종 8개(상추류)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어린이집 개보수 등을 위해 310억원의 구비를 쓰기로 했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의 환경을 위한 투자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등의 목적이다. 21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관내 어린이집 322곳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12억원을 지원한다. 개원일 기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200만~700만원, 민간어린이집 300만~700만원, 가정어린이집 100만~3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구청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원장 직무수당 월 8만원을 구비로 지급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만 구비로 지원해 처우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 측은 또 관내 어린이집 1곳당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청은 이외에도 현재 인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 손소독기, 소독액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80만~100만원씩 지원하고, 급식보존용 냉동고 등 구입을 위해 70만원씩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