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관내 초중고생 대상 교육사업을 집대성한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은 강북구 65개 교육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망라했다. 안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올해 연중 상시로 예비 부부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5년째다.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부부에게 전문적인 검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부부 맞춤형 서비스다. 센터는 부부 관계 진단, 결혼생활 내 관계의 방향성 제시 등을 한다. 센터 측은 그동안 참가자들 사이에서 ‘전문상담사의 분석을 통해 우리 부부의 강점을 알게 되었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꼭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불편하지 않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전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작년 운영한 진학아카데미의 만족도가 93%로 나타났다. 구청은 이같은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는 작년 구청 진로진학 서비스 받은 학생 대상 조사결과다. 구청은 진학아카데미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입시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입시설명회와 입시교실로 꾸려져 있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진학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고 참여 인원을 늘린다. 우선 4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교육정책과 변화로 고민하는 초ㆍ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연다. 강사로를 유명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이 나선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구청은 또 5월에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연다. 입시교실에서는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수시 및 정시 각 전형별 내용까지 전반에 대해 다룬다. 8월에는 수시 전략 설명회, 10월에는 제2회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구청은 수능 직후인 11월말~12월에는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열고 학생별 수능 성적에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다음달 14일 3층 강당에서 원더걸스 멤버 혜림을 초청해 청소년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내 인생을 바꾼 선택 그리고 영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명사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영감을 주기 위한 취지다. 혜림은 홍콩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원더걸스로 활동했으며, 이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송, 라디오DJ, 번역, 도서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연 참가 자격은 지역 내 청소년(12~16세) 총 80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9명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비상교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다. 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의 59.4%가 자녀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문해력 교재를 풀리고 있다는 답이 54.7%가 나왔다. 학교 수업 외에도 교과서를 읽게 한다는 비율도 27.4%가 나왔다. 학년별로는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평균적으로 문해력 교재를 푸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초등학생 때부터 문해력을 향상하면, 다양한 글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어 학업적 성취와 창의적 사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3~4월 중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활용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손자녀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부모들이 손자녀를 대신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부모의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의 중단으로 인한 관계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원예심리치료 활동 및 상담을 통해 양육효능감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센터는 이달 21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들이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해 책을 보내주는 무료 서비스다. 임신 후부터 출산 전까지의 여성은 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하여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평구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의 자료 검색창에서 책을 검색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회 최대 5권까지 택배신청이 가능하다. 반납은 은평구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등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 기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거리상의 문제나 계절적 이유로 놀이터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놀이터’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보육기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린이 놀이활동가가 찾아가 ‘체험형 연극 놀이’와 ‘공예 및 그림 활동’, ‘자연친화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곤충, 식물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또한 종로구에는 창이놀이터, 숭인놀이터 등 우리동네놀이터 9곳에서 연중 상시 놀이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기도 한다. 구청 측은 “추운 겨울철이나 비 내리는 날 등 날씨나 거리가 멀어 놀이터를 찾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종로구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총 2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학 컨설팅 신청 대상은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수시지원 컨설팅과 정시지원 컨설팅 대상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대상자(2024년 기준 고교 3학년)이 그 대상이다. 컨설팅 신청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그 다음달에 상담받을 수 있다. 4월 진학 컨설팅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36명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동일 순위일 경우 전산 추첨을 한다. 1순위 대상자는 도봉구에 거주하고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2순위 대상자는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상담은 무료지만 고1~2는 연1회 고3은 연2회 제한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안전사고 피해를 보상하는 배상보험의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어린이집 138곳의 입소 어린이 4543명을 대상으로 보험을 운영한다. 보장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올해 보험에서는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특약이 들어간다. 보육활동 중 일어난 사고로 소송이 발생한 경우, 해당 교직원은 형사 방어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소 전 1인당 300만원, 기소 후 심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 상해사고 보장은 생명이나 신체 피해에 대해 의료비 전액, 후유 장애는 인당 최대 8000만원 한도로 보상된다. 대인은 1인 5억원, 사고별 30억원 한도며, 재산상 손해는 사고당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주는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그동안 이 사업을 작년 9월 시범 도입했다. 이를 올해부터 연 6회 정규 사업으로 키운 것이다. 관내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고 한다. 구청은 장난감 무상수리를 2월 목동깨비 ,4월 신정희망, 6월 해맞이, 8월 해우리, 10월 해누리, 11월 방아다리 등 넷째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수리는 한 가정당 장난감 수리 1개가 가능하다. 나눔 행사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한 사람에 대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ㆍ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개선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마포구 소재 초ㆍ중학교 학생 및 주민등록상 마포구 거주 동연령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접수는 3월 26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장애에 대한 차별해소 및 인식개선 등에 대한 자유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희망적인 내용,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인 장애인의 모습,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 등을 담는다. 그림은 마포구청 장애인보장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은 3월 8일까지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이 활동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ㆍ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원은 40명 내외로,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작년 6기 위원 33명은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모니터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대회 참여, 어린이 모의의회 진행, 어린이참여위원회 연말평가회 등에 참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동을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 권리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이달 29일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해사는 이날 오후 2~5시 불광로 41에서 진행한다. 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의 이름을 딴 권애라로로 불리는 곳이다. 이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집계한 결과, 지난 5년 사이 9세 이하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자가 늘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5년치 자사 영어 진단평가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총 13만5709건 중, 9세 이하(미취학~초등 2학년) 그룹의 응시건수는 2019년 6547건, 2021년 7059건, 작년 7567건 등으로 나타났다. 2년마다 500여건씩 늘어난 셈이다. 또한 이 그룹이 전체 응시작 13개 그룹 내 비중도 2019년 23.3%에서 작년 26%로 약간 늘었다. 회사 측은 “자녀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 연령 또한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테스트의 응시학년으로는 초등 4학년이 5년간 2만2540건(16.6%)으로 가장 많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