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청소년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오는 7일 개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이동 170-1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공간은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A동이 지상3층, B동이 지상 2층 규모다. A동에는 강당, 소모임, 아카이브룸, 북카페 등이 있다. B동에는 청소년쉼카페, 다목적모임공간 등이 있다. 두 건물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구청은 이곳을 화~일요일 운영한다. 화~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화 작가 초빙 강연회 ‘아이세움 북캉스’ 2월 강연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는 ‘유튜브보다 재미있는 동화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SNS 가족’ 윤숙희 작가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화장실에서 3년’ 조성자 작가의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얄라차 생쥐 형제 시리즈’ 문채빈 작가의 강연 ‘세상에서 제일 폭신 달콤한 그림책’, ‘고백 시대’ 정이립 작가 ‘우리 시대, 어린이 시대’ 등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작년 11월 개소한 비혼모 지원 기관 처끝센터가 비혼모 지원 사업을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ㆍ출산ㆍ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운영된다. 비혼모는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에게 간호사 상담, 임신 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심층 상담,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비혼모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간호사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출산 후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공적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마포구 처끝센터가 혼자라고 느끼는 비혼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31일 경기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방문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꿈드림센터는 전국에 222곳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기준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성과자 1만4076명, 취업 등 사회진입 성과자 4405명을 기록했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안양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강반, 1:1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26명)이 시험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또 여가부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기존 54곳에서 59곳으로 늘리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를 꿈드림센터로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간식비를 상향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동구는 서울시의 급간식비(영아 4040원, 유아 1만6840원)와 별도로 구비를 투입해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영아 추가 지원금은 작년 8000원에서 올해 1만원, 유아는 작년 300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상향됐다. 구청은 또한 2024년 성동형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추진한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학부모 또는 관련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현장을 방문, 어린이집의 안전과 투명한 운영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복지부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구청 사업으로 계속 진행한다. 또 구청은 어린이집 현장학습시 미아방지 무선통신기술(NFC)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 및 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서일대 흥학관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한 봉사단체인 ‘의지메이트’가 구민 대상 체험부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기획했다. 서일대와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힘을 보탰다. 공연에서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가 ‘학교 가는 길’ 연주를 맡았다. 22곡의 디즈니 메들리와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서 최문석 마술사, 뮤지컬 그룹 ‘뮤페라N샤르망’이 공연에 나섰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서울장미축제에서 구민들이 모은 마음이 다시 중랑구의 문화복지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시설으로 찾아갈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재단 산하 둘리뮤지엄이 전시장 공사로 다음달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 휴관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하는 내용이다.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따라 뮤지엄관은 이 기간 동안 휴관에 들어가며, 4월 2일 재개관한다. 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초교 15곳, 특수학교 4곳, 유치원 5곳, 어린이집 14곳 등의 주변 3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순찰에 들어간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청 감사담당관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ㆍ훼손 여부와 도로 노면표시 탈색ㆍ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ㆍ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ㆍ관리 등을 확인한다. 구청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 어린이 위험요소 등도 순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다가온사업은 ‘다문화가족 교류ㆍ소통공간사업’의 약자다.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온(ON)하자’는 뜻이라고 한다. 센터는 이 사업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부모와 그 자녀 등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는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모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육과 문화키트제작,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가온 공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있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보드게임, 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자녀 동반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청이 다음달 24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물량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학교는 경희중, 대광중, 숭인중, 휘경중, 전일중, 휘경여중, 동대부중, 경희고 등 관내 중고교 8곳이다. 판매는 자켓 3000원 및 그 외 2000원으로 카드결제는 불가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동선2주택재개발구역 내에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기공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2851.15㎡,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 132억여 원이 투입된다. 준공은 2025년 12월이다. 완공될 경우, 건물 지하1층에는 정보화교육장, 1층 주차장, 2층 사무실 및 일자리상담실, 3층 다목적강당, 4층 서예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간다. 5층에는 어르신 신체 관련 공간, 6층 식당 및 조리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은 정보화교육실, 식당, 카페, 체력단력실, 물리치료실, 서예ㆍ바둑ㆍ사회교육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커뮤니티ㆍ건강ㆍ평생학습ㆍ문화예술 활동을 아우르는 어르신 행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이달 31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는 ‘마음돌봄’은 청소년 심리ㆍ정서를 지원하는 미디어 과의존 예방ㆍ완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1대1 개별상담, 부모 집단상담, 가족 집단상담 총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 전문가의 상담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무료다. 이정연 스스로넷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운영하는 청소년성상담센터에서는 전문가에게서 청소년 맞춤형 성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인터넷 등의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위험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센터는 청소년의 성고민과 성장기 성호기심 등 ‘성상담’을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에서는 청소년 성상담 분야 전문 상담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들은 사춘기 성, 임신/출산, 연애, 성적 행동 등 성과 관련된 아동ㆍ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또 ‘청소년 또래상담지기’가 상담을 진행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중계동 온마을센터에 있으며, 노원구민의 경우 상담비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223개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 지원예산 6억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전년 대비 50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어린이와 노인층, 장애인에 대한 영양 관리, 급식 시설 위생 및 급식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중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 급식소의 안전,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구청은 급식소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조리원, 원장, 교사 등 대상자별로 업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급식 안전성을 확보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7년까지 사회복지 급식지원 시설을 35개까지 점차 확대 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섭취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적 돌봄확대를 통해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강북구 진로ㆍ진학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3대 추진 계획으로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발맞춘 강북 미래 인재 육성 ▶강북형 ‘진로탐색 집중기간’ 운영을 통해 적성과 소질 계발 지원 ▶전문가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진로ㆍ진학 지원 등을 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잡월드체험 지원 ▶진로탐색, 퓨처로드 운영 ▶진로ㆍ진학상담 및 대입설명회 개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운영 ▶진로ㆍ진학상담 및 대입설명회 개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6대 사업은 확대 시행 된다. 연 2회 수시 및 정시 때만 이루어지던 진로ㆍ진학상담이 올해 4월부터 본격 시작되어 매월 1회 총 9회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이 외에도 구청은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초ㆍ중학생 미래교육캠프 ▶대학캠퍼스 투어 운영 ▶강북 미래교육 페스티벌 등 4개의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대상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