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영어로 읽는 그림책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초등 1~2학년생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미국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배고픈 애벌레’ 등 5권을 하루 한 권씩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관련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루디 정 강사가 교육에 나선다. 학생들은 내용 듣기와 읽어 보기, 주제별 주요 단어 익히기, 만들기, 동요 수업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도 이곳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도서를 즐길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의 ‘아자프로젝트’는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서울시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와 자녀(5~12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자치구 가족센터 7곳에서 시작, 현재는 12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6년간 1만182명이 참가했다. 올해 12곳의 운영 기관에서는 신체놀이, 과학놀이, 역사탐방,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탐색 등 남성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ㆍ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아자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운영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초5~6학년생을 대상으로 ‘성균관대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숨은 어휘력 찾기, 옛 이야기 속 한자 찾기, 내가 이미 아는 한자, 머리에 쏙쏙 고사성어 등 4회차로 진행된다. 다음달 3~17일 진행되는 ‘작가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도 있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읽고 바다생물 팝업북 만들기, 솜클레이로 만들어 보는 나만의 행성, 에코백 꾸미기 등의 교육이 있다. 이 외에 다음달 12일 저녁 7~10시에는 ‘한여름 밤의 도서관’ 행사가 있다. 초1~3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등 15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감상, 독서퀴즈 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거주 초등1학년 및 4학년 학부모가 챙겨봐야 할 정책 중에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있다.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치과 의사가 개인별 주치의가 돼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검진비를 구청이 지원해 구강검진 및 교육뿐만 아니라,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설치 후 가입, 치과의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작년 기준 초1 2500명, 초4 2700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구청은 또 장애인 치과진료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체, 뇌병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치경부마모증치료 등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5시 월계보건지소에서 예약제로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노원구보건소는 다음달 3, 11, 18일 구강건강 강좌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13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만나는 행복하나 우리’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다같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 도서관은 다음달 19일, 26일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19일에는 베트남 문화체험, 26일에는 캄보디아 문화체험이다. 초등학생들이 두 나라의 전통의상, 음식, 놀이를 체험해 보는 내용이다. 도서관 측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며 지구 공동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여름철을 맞아 무료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개장은 응암2동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동 대조어린이공원, 구산동 구산동마을마당, 녹번동 ‘은평평화공원’ 등 총 4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매주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매시 정각부터 45분 운영 후 15분씩 휴장한다. 월요일은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이다. 하지만 물놀이터에는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애완동물 입장, 취사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구청은 물놀이시설 외에 파고라,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를 2명씩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2주에 1회 수질검사, 상수도 매일 교체 등의 안전 조치도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위생과 안전사고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6~9세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 2학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수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 관련 수업이 꾸려진다. 이 외에 학기별로 4회씩 만들기, 보드게임 등 창의교육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학습코칭, 부모교육도 있다. 교육 신청은 센터로 다음달 3일까지 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이 프로그램 1학기 과정을 최근 종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한 달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방야방야 : 방학야호! 방배야호!’를 운영한다. 휴가기간 특별프로그램으로 꾸려지는 이 교육은 보호자와 어린이가 2인 1조로 참가해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 위주로 진행된다. 카드지갑, 키링, 곰돌이만들기,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센터 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은 높이고 손 감각을 발달시키는 라이스 클레이, 클레이아트, 가죽공예부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라탄공예, 테라리움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재료비 포함 팀별 1만원대의 저렴한 수강료 부담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5일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강북구가 예산이 아동을 위해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분석한 보고서다. 예산서에서는 전 세계 공통기준인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따라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내용이다. 구청은 올해 본예산 8784억4830만원을 책정했다. 아동친화예산은 983억6900만원으로 11% 수준이다. 아동친화사업은 작년 157개에서 7개 증가한 164개를 추진한다. 아동 4대 권리에 따라 아동친화예산을 살펴보면 보호권(41%)이 가장 많고, 생존권(33%), 발달권(25%), 참여권(0.24%) 순으로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8~11일 4일 동안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 기간 책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2023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책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발자취를 따라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고려시대 기록과 미술의 역사, 조선시대 과학과 한글의 역사를 다룬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ㆍ독후 활동이 있다. 강좌는 초2~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24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에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과 더 친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독서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1일까지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 나흘 동안 진행된다. 관내 청소년 100명이 강북구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이용체험 등을 하고,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증진시키는 활동 등을 하는 내용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학생들이 느낀 점, 개선사항 등 의견을 제출하며, 구청은 이를 구정에 반영한다. 구청은 체험단 참여 학생에게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5일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공연한다. 공연은 구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연극공연을 전문으로하는 키즈랩극단이 맡는다. 구청 측은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문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권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미녀와 야수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특강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초등학생 대상 시리즈 ‘완자 공부력’의 신규 서적인 ‘초등 수학 문장제 기본’과 ‘한글 바로 쓰기’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초등 학습에 요구되는 어휘력과 독해력, 쓰기력, 계산력 등의 공부 역량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완자 공부력 수학 문장제는 난이도에 따라 기본편이 1~6학년 대상 총 12권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편은 수학 교과서의 문장제 문제를 기준으로 중하~중 수준의 문제로 꾸려져 있다. 중상~상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된 ‘완자 공부력 초등 수학 문장제 발전편’은 내년 하반기에 출간된다.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완자 공부력 한글 바로 쓰기’도 이번에 출간됐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학습과 붙임딱지 붙이기, 색칠하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바탕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다. 총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 속도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통해 경도 인지저하를 예방?관리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봉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한다. 희망자는 이달 21일까지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보건소는 의료 취약 계층, 신규 참여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소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및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 방문하여 인지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 사전 검사를 진행한 후 정상군,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정상군은 인지강화 꾸러미를 제공받고, 보건소에서 한의약 치매 예방교육,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받는다. 위험군은 구에서 지정한 17개 한의원에서 개별상담 및 총명침 치료, 첩약 등 진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다. 현재 치매 약물치료자, 치매로 진단받은 자,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는 사업에 참여가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이달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독서달리기 대회 ‘달려라 증산’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지역 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함께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올해 6회 대회다. 참가는 이달 17~31일 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방문 신청받는다. 원하는 독서달리기 코스를 선택하고 독서기록장을 받아 참가하면 된다. 대회는 초등생과 초등생 가족 등 2가지다. 독서달리기 코스는 총 4가지로 거북이 코스(40권), 토끼 코스(60권), 말 코스(90권), 치타 코스(120권) 등이 있다. 대회기간 참가자들은 40~120권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소감을 기록하면 된다. 코스별 목표 권수를 완주한 수료자에게는 완주증 및 메달, 완주기념품,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있다. 또 구청은 우수한 독서기록장 작성자에게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