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60%에서 63%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여가부는 만18세 이상 자녀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양육비 단가도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1만원 올렸다. 또 여가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신규로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진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신규로 제공하기로 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도 개설한다. 한편, 여가부는 예산 1132억원을 증가편성해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다자녀 추가 정부 지원, 지원가구 확대 및 돌봄수당 인상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토킹 피해자, 성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 가정폭력 피해자 동반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은 지출 구조 혁신을 통해 재원을 절감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이 켈로그와 함께 ‘시리얼 카페’를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키자니아는 2015년 오픈부터 켈로그와 함께 ‘시리얼 셰프’ 직업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한 ‘시리얼 카페’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내용이다. 카페에서는 첵스초코의 오곡재료를 어린이들이 직접 반죽하고 성형하며, 오븐에 구워볼 수 있다. 이후 구워진 첵스초코에 마시멜로와 크랜베리 등 토핑을 더해 나만의 시리얼을 완성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천재교육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최근 교사성장지원 워크숍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월 교사 성장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워크숍이다. 8월 워크숍은 ‘콘텐츠, 교사가 답이다! 교사가 만드는 콘텐츠 세상’을 주제로 했다. 워크숍에서 교사들은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ㆍ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워크숍은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인 ‘몽당분필’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주제강의에서는 박준호 반송초등학교 교사가 ‘교육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한 실습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챗GPT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출산 신생아부터 이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 거주하고, 서울시에 출생신고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는 지원대상이지만, 부부 모두가 외국인이면 지원 제외다. 지원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바우처로 지급된다. 쌍둥이는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서비스, 의약품, 한약, 건강식품,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다. 또 바우처는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나, 산후조리원 내 체형교정 및 붓기관리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모의 감정수업’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서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동료 양육자와 교류하며 가족 내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감정문제의 원인을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형 독서모임이다. 대상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구민 등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정용실 아나운서와 한미화 칼럼니스트가 나선다. 내용은 강사와 참여자가 주제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소통형 독서모임 방식이다. 참여 전 주제도서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아이들극장이 다음달 7~23일 3주 동안 ‘2023년 키우피우 오브제극 축제’를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웃음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해 매년 국내외 오브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핀란드 작품 ‘새를 사랑한 산’, 케냐 작품 ‘더 라스트맨 스탠딩’, 국내 작품 ‘공주전’ 등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종로 어린이극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공공극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의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장려금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육아휴직 장려책이다. 육아휴직 기간 6개월 경과 시 60만 원,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자녀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모 동시 육아휴직을 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지급, 가구당 총 24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서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해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인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한다. 육아휴직 당사자가 서류를 갖춰 출산ㆍ육아 종합 포털인 몽땅정보 만능키에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가족관계 변화로 인한 아동의 심리ㆍ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부모의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부모인문학 힐링교실 ▶가족체험 활동 지원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 등이 있다. 부모인문학 힐링교실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그림 동화책으로 보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읽기, 부모로서 자녀 바라보기, 훈육과 학대의 한 끗 차이, 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등을 주제로 토요일마다 총 7회 구성된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도자기 공예,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 가족외식ㆍ영화관람 등이 있다. 올해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소통상담은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센터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하는 방식이다. 아버지 학교도 오는 10월 예정돼 있다. 소수 정예로 아버지 역할 이해, 훈육 방법, 자녀와의 상호신체활동 놀이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직접 배우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청소년 폭력예방 및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8일 개발원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양 측은 ▶폭력 피해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 및 원활한 지원금 지원을 위한 매뉴얼 제작ㆍ보급 ▶청소년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폭력예방 홍보물 공동제작 및 배포 ▶학교 밖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실태 조사연구 공동 진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운영기관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협력ㆍ지원 등에 대해 함께하기로 했다. 박길성 재단 이사장은 “현대사회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폭력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이 강화되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실제적인 예방과 피해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효식 개발원 이사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오는 11일 청 3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을 쓴 윤윤구 저자를 초빙해 ‘고3 수시 전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을 주제로 진행한다. 윤 저자는 입시 전반과 전형별 대비법을 설명하고 이어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위한 핵심 전략을 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입시설명회‘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에서는 동국대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홍익대 등 수도권 주요 5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사정관이 입시전략을 전한다. 행사는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주민 참석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왕십리광장과 송정체육공원에서 이달 5일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송정 물총축제는 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이 설치된다. 만5세~초등생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물총은 개인 지참이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 ‘성동왕국’이 열린다. 4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성동구 거주 유아 및 초등생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당일 광장 남측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설치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축제를 방문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8월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좌는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원중 실장은 그간의 수시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의 내년 입시 전략 방향을 짚어줄 전망이다. 또 구청은 참석자에게 강사의 입시 노하우가 담긴‘수시지원 전략 자료집’도 제공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수시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 모의면접 컨설팅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공모전은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본 도봉의 모습을 다루는 대회다. 참가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타 지역 학교에 재학하더라도 도봉구에 거주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1~6학년별로 접수한다. 작품 주제는 ▶도봉의 시간여행(도봉의 역사적인 장면이나 미래 도봉의 모습 표현) ▶신문, 방송 등에 나온 우리 도봉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등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4절지 규격으로 1인 1작품난 낼 수 있다. 접수는 도봉구청 홍보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구청은 학년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입선 11명 등 총 120명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8월부터 두 자녀 가정에도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두 자녀는 주차요금의 30%, 세 자녀 이상은 50%를 할인받았다. 하지만 구청은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차요금 50% 감면 대상을 두 자녀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감면은 서울지갑 앱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우리은행 등에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청이 다음달 11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존수영교육’을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구청은 교육관 실외교육장에 10m x 10m 규모 수심 0.65m의 간이 풀장을 설치했으며,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특히 해양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맨몸 누워뜨기’ 등 여러 가지 상황별 생존수영법을 교육한다. 이 외에도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도 교육한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